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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안양공고에 2-1 승리…챔피언십 4강 진출

175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08-07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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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이 안양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U18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 대건고는 6일 오후 6시 포항시 양덕1구장서 열린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안양공업고등학교(FC안양 U-18)와의 8강전서 전반전에만 두 골을 뽑아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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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는 4-4-2 포메이션을 토대로 최상의 선발진을 내세웠다. 김보섭, 이제호 최전방 투톱에 나섰고 좌우 날개에 박형민과 김진야가 자리했다. 중원은 표건희-최범경 콤비가 지켰고 박명수, 박형준, 유수현, 명성준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문은 캡틴 김동헌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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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선제골, 기선제압 성공한 인천

4강행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한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였다. 전반 초반부터 인천 대건고와 안양공고 모두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인천 대건고는 김진야-김보섭, 안양공고는 최병근-박한준을 이용한 공격 전개를 반복해서 시도하며 서로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만에 터졌다. 최근 8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던 김보섭이 재차 해결사로 나섰다. 김보섭이 좌측면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측면을 허문 뒤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상대 골키퍼 최재혁이 걷어낸다는 것이 수비수 안인수에 맞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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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반격, 팽팽한 접전 계속 이어져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안양공고도 반격에 나섰다. 안양은 전반 14분경에 3연속 코너킥으로 인천 대건고의 골문을 노려봤지만 김동헌의 노련함을 뚫어내지는 못했다. 이어 전반 28분 아크 정면에서 김승호가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날려봤지만 또다시 김동헌의 방어에 막혔다.

안양의 매서운 반격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 31분 아크 좌측면에서 김문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갔다. 김문수는 이어 전반 32분과 35분에 연속해서 날카로운 움직임에 이은 슈팅을 시도하며 인천 대건고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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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경의 PK 추가골, 방긋 웃은 인천

전반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인천 대건고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김보섭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 최재혁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함과 동시에 최재혁에게 노란색 경고를 꺼내들었다. 키커로는 최범경이 나섰다.

인천 대건고의 세트피스 전담 키커인 최범경은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를 속이는 인사이드 슈팅으로 팀의 추가골을 뽑아내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이후 추가 시간 2분까지 모두 흘러 전반전 경기는 그대로 인천 대건고가 안양공고에 2-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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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부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

이어진 후반전. 양 팀 모두 아무 선수교체 없이 선발 라인업 그대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첫 슈팅은 안양공고가 기록했다. 후반 4분 최병근이 아크 좌측면 먼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각도를 좁힌 명성준의 방어에 막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후반 6분에는 인천 대건고가 슈팅을 추가했다. 표건희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유수현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해봤지만 골대에 서있던 안양공고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 안양공고 김승호, 인천 대건고 박형민이 슈팅을 나눠가지며 경기의 박진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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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계속된 공세에 변화를 준 인천

만회골을 위한 안양공고의 반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최병근, 김승호, 조규성, 박한준 등 공격 자원이 고르게 공격 전개를 시도하며 인천 대건고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4-4-2에서 공격수 이제호를 내리는 4-1-4-1로 변화를 주며 수비안정을 취했다.

후반 중반까지 안양의 공세는 계속됐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22분 박형민을 빼고 정우영을 투입하며 카운트 어택을 위해 측면의 빠르기를 보완했다. 정우영은 후반 26분과 31분 현란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빠른 역습을 펼치며 임중용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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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PK 동점골, 더 뜨거워진 경기

안양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지던 후반 33분. 인천 대건고가 결국 만회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제호가 상대 공격수를 걸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안양공고에서 정확한 킥력을 자랑하는 장재훈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김동헌의 방어를 뚫고 골을 뽑아냈다.

안양공고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더 뜨거워졌다. 후반 막판 양 팀이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인천 대건고의 핀이었다. 결국 이후 모든 시간이 흘러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2-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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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을 전승으로 마친 인천 대건고는 16강전(vs 대전 충남기계공고, 1-0 승)에 이어 8강전까지 승리로 가져가면서 전승의 기록으로 당당하게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의 4강전 상대는 광양제철고등학교(전남 드래곤즈 U-18)로 결정됐다. 광양제철고는 같은 날 펼친 용운고등학교(상주 상무 U-18)와의 8강전서 전, 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둬 마찬가지로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꿈의 결승행 티켓을 두고 펼칠 인천 대건고와 전남 광양제철고의 피할 수 없는 4강 준결승전 한 판 승부는 오는 8일 오후 6시 포항시 양덕1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 포항 양덕1구장]

글-사진-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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