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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진성욱 결승골’ 인천, 제주에 1-0 승리…2연승 달성

177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8-19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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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이번에도 진성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진성욱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홈 연패를 끊어내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해 전진을 이어갔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후반 23분 터진 진성욱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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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김도훈 인천 감독은 지난 25라운드와 동일한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원톱에는 이효균이 나섰고 왼쪽부터 박세직-김동석-조수철-윤상호가 2선에 배치되었다. 수비진은 박대한-이윤표-김원식-권완규-김대경이 나섰다, 최후방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제주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에는 시로가 나선 것을 시작으로 정영총-송진형-로페즈가 이선 공격에 나섰다. 중원진은 윤빛가람과 양준아가 구축했고, 수비진은 김봉래-오반석-백동규-정다훤이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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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양 팀 팽팽한 흐름의 연속

인천은 공격시에는 김원식이 수비로 내려오며 스리백을 구축했지만 수비시에는 김원식이 본연의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로 올라서며 포백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초반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슈팅까지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제주는 볼을 잡으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시키며 공격을 풀어가려 했고 인천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볼을 투입시켰다.

인천은 전반 20분 좋은 찬스가 무산되었다. 김원식의 긴 전방 패스를 김대경이 빠른 발을 앞세워 드리블 해 나가 크로스를 했지만 박세직의 발에 제대로 맞지 못했다. 이 날 첫 번째 슈팅은 전반 22분에 나왔다. 박대한이 중거리 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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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전, 득점없이 전반 마쳐

전반 27분 인천은 또 한번 기회를 놓쳤다. 역습 기회에서 조수철의 슈팅이 백동규의 몸을 맞고 나왔고 그 볼을 김대경이 잡아 수비를 한번 제친 후 슈팅을 가져갔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는 김대경이었다. 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흐름은 인천이 가져왔다. 하지만 공격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전반 33분 제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우측에서 로페즈로부터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내 문전 앞은 혼전 상황이었지만 마지막에 이윤표가 잘 걷어냈다. 제주는 경기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자 파울의 수가 많아졌다. 인천 역시 볼을 점유하는 횟수에 비해 공격 전개가 아쉬웠다. 결국 전반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0-0으로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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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통해 공격을 풀어가려는 양 팀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를 교체했다. 윤상호가 나가고 진성욱이 투입됐다. 후반전의 포문은 제주가 열었다. 후반 1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영총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분경에는 제주 시로가 조수혁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를 마주했지만 권완규의 수비에 막혔다. 권완규는 중앙 수비수로서 이날 안정적인 수비력을 계속 선보였다.

곧이어 인천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김동석이 볼을 드리블 하며 우측에 있던 진성욱에게 내줬고 진성욱이 강력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김호준 골키퍼가 볼을 펀칭해냈다. 공방전이 계속됐다. 후반 9분 제주는 김봉래를 빼고 공격적인 풀백 김상원을 투입했다. 인천 역시 후반 12분 이효균을 빼고 케빈을 투입했다. 양 팀은 교체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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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진 골, 진성욱의 2G 연속골

후반 20분 송진형이 완벽한 침투를 통해 인사이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위기를 넘기는 인천이다. 제주는 후반 21분 두 번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송진형을 빼고 박수창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3분 마침내 인천이 득점포를 올렸다.

이윤표가 후방에서 넣어준 전진 패스를 케빈이 완벽하게 중앙으로 떨어뜨려주자 박세직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김호준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선에서 진성욱이 빠르게 쇄도해 리바운드 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인천에는 순간 힘찬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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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돌입한 인천, 승리 일궈내다

제주는 후반 30분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진했던 시로를 빼고 까랑가를 투입했다. 후반 33분 제주의 오반석이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김동석은 결국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되었고 김도혁이 투입되었다. 제주는 끊임없이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권완규-이윤표가 중심이 된 인천의 성벽은 단단했다. 요니치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추가시간 4분까지 모두 흘러 이날 경기는 인천의 1-0 승리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인천은 진성욱의 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의 만세 삼창을 내지르며 승리를 만끽해보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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