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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구단 13번째 구단 창단승인
179 구단뉴스 2003-12-12 572
인천구단 내년부터 K-리그 출전
■ 프로연맹 13번째 구단 창단승인
■ 선수선발 본격화…구단명칭, 엠블렘 등 곧 확정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프로축구 13번째 구단으로 내년 K-리그부터 참가한다.
12일 인천프로축구단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각 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인천구단의 창단 및 내년 시즌 참가를 승인했다.
이번 인천축구단의 창단 승인은 대기업이 모회사로 있는 기존구단과는 달리 시민이 참여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축구단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한국프로축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프로축구단은 최근 1차 시민주 공모를 통해 150억2860만원의 창단자금을 확보했으며 다음달 2차 공모를 실시해 50억원을 추가, 모두 2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내년 리그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구단은 연맹가입금 10억원은 곧바로 납부하고 축구발전기금 30억원의 경우 10억원은 올해 내게 되며 나머지 20억원은 2005년과 2006년 각 10억원씩 분할 상환하게 된다.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주는 안상수 인천시장, 대표이사는 대우자동차판매㈜의 이동호 사장, 단장으로는 안종복 전 이플레이어 대표를 선임했다.
선수단 구성은 베르너 로란트 감독과 코치 등 코칭스태프 8명에 외국인 용병 3~4명 영입과 함께 프로선수 15~20명, 아마추어선수 15~20명 등 4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천구단은 이번 창단승인을 계기로 구단 명칭 확정 및 로고-엠블렘 등 CI개발, 스폰서 계약체결, 선수 선발, 창단식, 외국팀 초청경기 등 본격적인 창단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인천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축구단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와 시민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내년 1월 중순쯤 실시 예정인 2차 시민주 공모와 K-리그 경기 때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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