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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강릉 제일고에 1-0 승리…후기 첫 승 신고

180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08-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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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안방에서의 강세는 어김없이 이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안방 불패 신화를 이어나갔다.

인천 대건고는 29일 오후 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쳐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3라운드 강릉 제일고등학교(강원FC U-18)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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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오산고등학교(FC서울 U-18)에 2-3으로 패하며 주춤한 후기리그 출발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날 경기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선수단은 절치부심하여 강릉 제일고전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쳐 그라운드에 나섰다.

임중용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기초로 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에 김보섭이 나섰고 박형민, 표건희, 최범경, 정우영이 이선 배치됐다. 이제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최 산, 이원준, 박형준, 명성준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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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팽팽한 줄다리기 계속 이어져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인천 대건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강릉 제일고는 연승 기록을 위해서가 그 이유였다. 전반 9분 인천 대건고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중원에서 서종원이 내준 전진 패스에 이은 한석희의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인천 대건고도 역습에 나섰다. 전반 20분 최산의 오버래핑에 이은 패스를 최범경이 받아 쇄도하던 표건희에게 재차 내줬고, 표건희가 이를 아크 정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세기가 약했다. 뒤이어 전반 24분 최범경이 날린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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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득점없이 전반 마쳐

강릉 제일고가 전반 29분과 30분 연달아 공격 전개를 펼치며 인천 대건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한석희의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한석희는 자신의 장기인 왼발을 무기로 연속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인천 대건고 수비는 평점심을 유지하며 침착히 방어해냈다.

한석희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내 우측면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인천 대건고도 전반 43분 정우영과 김보섭이 멋진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반격에 나서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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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준 양 팀, 기선제압 나선 인천

후반 시작에 앞서 인천 대건고와 강릉 제일고가 동시에 변화를 감행했다. 먼저 인천 대건고는 최 산을 대신해 허성훈을 투입했다. 허성훈은 최범경과 중원을 구성했고, 표건희가 왼쪽 풀백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강릉 제일고도 박준하를 투입하며 허리라인의 무게감을 더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대건고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박형민의 전진 패스를 김보섭이 슈팅으로 마무리해봤지만 상대 골키퍼 이건호의 선방에 막혔다. 김보섭은 이어 후반 7분 과감한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을 날려봤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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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함 속 마침내 균형 깨뜨린 인천

팽팽한 흐름엔 변화가 없었다. 양 팀이 주거니 받거니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12분 표건희의 직접 프리킥은 아쉽게 골문을 빗겨나갔다. 강릉 제일고는 후반 15분 최종우 대신 이제민을 투입했고, 인천 대건고도 후반 19분 이원준을 빼고 김재완을 투입하며 추가변화를 줬다.

잠시 뒤인 후반 23분. 인천 대건고가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표건희의 환상적인 패스와 최범경의 환상적인 침투가 빚어낸 득점이었다. 문전으로 침투한 최범경이 문전을 향해 연결한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 박 철의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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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제골 지키며 승리 일궈내

리드를 잡은 인천 대건고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반면 불의의 일격을 허용한 원정팀 강릉 제일고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경기는 자연스레 거칠어졌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28분 정우영을 대신하여 구본철을 투입하면서 측면의 빠르기를 더했다.

인천 대건고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36분 김보섭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거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강릉 제일고의 심성적 감독 대행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인천 대건고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인천 대건고는 1승 1패(승점 3)의 기록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 대건고는 다음달 5일 토요일 1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부천FC U-18과의 14라운드 홈경기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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