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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인천, 수원원정서 0-1 석패…2연패 수렁 빠져

181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9-12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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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수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목표로 했던 상위스플릿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산토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면서 0-1 석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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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변함없이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케빈이 나섰고 이천수-조수철-김동석-윤상호가 이선 배치됐다. 김원식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대한-이윤표-요니치-권완규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유현이 지켰다.

이에 맞선 홈팀 수원도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에 일리안이 나섰고 염기훈-산토스-이상호-고차원이 이선에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성진이 나섰고, 포백은 홍철-구자룡-연제민-장현수가 형성했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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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전반 초반

경기의 포문은 수원이 열었다. 전반 1분 이상호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볼이 유현의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공격 시 김원식이 내려와 스리백을 형성하고 측면 풀백들이 상당히 전진하는 공격적인 전술 운용을 펼쳤다. 전반 13분 수원이 골을 성공시켰지만 김성호 주심이 파울을 선언했다.

원정팀 인천은 볼을 잡은 후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7분 조성진이 센터라인에서 의도적으로 볼을 손으로 건드리며 경고를 받았다. 수원은 수비시에는 일리안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수원 진영으로 내려오며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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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선제골, 전반전 0-1 마쳐

전반 30분 인천은 위기를 넘겼다. 이상호의 빠른 발에 의한 수원의 공격이 있었지만 인천의 수비진이 잘 막아냈다. 전반 37분 케빈이 우측에서 날린 슈팅을 정성룡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요니치가 머리에 볼을 갖다 댔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39분 인천이 결국 수원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의 우측 풀백 장현수가 문전으로 연결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이선에서 쇄도하던 산토스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유현의 방어를 뚫고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결국, 인천은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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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공격적 교체를 감행한 인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상당히 치열한 몸싸움을 하는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5분 인천은 김인성을 빼고 박세직을 투입했다. 후반 6분 박세직의 코너킥을 케빈이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6분 인천은 윤상호를 빼고 이천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8분 케빈이 구자룡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지만 정성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1분 양 팀은 선수 교체를 감행했다. 수원은 일리안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고 인천은 김원식을 빼고 김도혁을 투입했다. 조수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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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터지지 않는 골…2연패 수렁

후반 24분 케빈이 우측에서 멋진 발리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선수 교체 이후 인천의 분위기로 넘어왔다. 후반 31분 수원은 장현수를 빼고 양상민을 투입했다. 이어서는 후반 34분 마지막 교체를 함께 감행했다. 산토스를 빼고 카이오를 투입했다.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인천은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뽑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끝내 득점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해내지 못했다. 결국 인천은 0-1 석패로 수원 원정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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