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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안양공고와 0-0 무승부 기록…5G 연속 무패

185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0-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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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안양]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이 없이 잇몸으로 나선 안양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나갔다.

인천 대건고는 3일 오후 3시 석수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7라운드 안양공업고등학교(FC안양 U-18)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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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었다. 인천 대건고는 서울 오산고등학교(FC서울 U-18)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기 위해서, 안양공고는 후기리그 개막 후 이어온 무패 행진을 잇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했다. 각자의 사정이 가득한 양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그렇게 열렸다.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보섭이 원톱으로 나섰고 박형민과 최현석이 측면에 배치됐다. 구본철-최범경 콤비가 중원을 지켰고 이제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 산, 이원준, 김재완, 명성준이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홈팀 안양공고는 4-2-3-1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 원톱에 이중호가 나섰고 신준우, 조규성, 김승호가 이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한준과 이영석이 더블 보란치를 구성했고 이건호, 신민기, 김경현, 서성제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그 외 최후방 골문은 최재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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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흐름 잡고 맹공 이어간 인천

초반 흐름은 원정팀 인천 대건고가 잡았다. 전반 2분 만에 박형민이 아크 정면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4분에는 최산의 전진 패스를 김보섭이 재치 있게 머리로 친 뒤 골문을 향해 돌진했지만 최재혁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을 이어가던 인천 대건고는 전반 9분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박형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봤지만 볼은 옆 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또 전반 12분에는 김보섭이 단독 돌파 기회를 잡았지만 마찬가지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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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반격, 연속 위기 넘긴 인천

인천 대건고의 초반 공세를 무사히 막아낸 홈팀 안양공고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이중호가 우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연결해봤지만 김동헌이 빠른 판단에 이은 캐칭으로 응수했다. 이어 전반 19분 신준우가 아크 정면에서 날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빗겨나갔다.

안양공고의 반격이 계속 이어졌다. 전반 24분 조규성이 던지기를 전달받아 날린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또 전반 27분에는 박한준이 페널티박스 좌측면으로 돌진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인천 대건고의 절대 수문장 김동헌이 멋지게 몸을 던져 선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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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의 연속, 전반 마무리

팽팽한 흐름은 전반전 막바지까지 계속 이어졌다. 전반 43분 인천 대건고가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구본철과 최범경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에 이은 김보섭의 마무리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전반 45분 최범경의 프리킥 역시도 아쉽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나온 구본철의 중거리 슈팅 역시도 득점으로 가기에는 위력이 없었다. 결국 추가 시간 1분까지 모두 흘러 전반전 경기는 양 팀 득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인천 대건고와 안양공고 모두 주거니 받거니를 이어나간 박진감 넘치는 전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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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지루한 초반 흐름 이어져

하프타임에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먼저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최현석을 빼고 ‘특급 조커’ 정우영을 투입하며 측면의 빠르기를 더했다. 홈팀 안양공고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 이영석을 빼고 황순용을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한 변화를 감행했다.

후반 초반 흐름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양 팀 모두 초반에는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후반 15분 안양공고 신준우가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기록했지만 김동헌이 침착히 잡아냈고, 인천 대건고 역시 후반 16분 최범경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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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안양 잇따른 선수교체

소강상태가 이어진 가운데 경기는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여기서 안양공고가 연속으로 교체 카드를 꺼내보였다. 후반 18분 신준우 대신 이 건이 투입됐고, 후반 26분 박한준 대신 홍석우가 투입됐다. 체력을 유지함으로서 선제골을 노리겠다는 이순우 감독의 심산이었다.

후반 27분 인천 대건고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역습 상황에서 조규성의 전진 패스를 홍석우가 왼발 슛해봤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인천 대건고도 후반 31분 명성준의 크로스를 김보섭이 내주자 이를 구본철이 회심의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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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스코어, 무승부 마무리

후반 막바지 들어 안양공고가 다시 연속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33분 조규성을 대신해 김재승이 투입됐고, 이어 후반 36분 김승호가 나오고 장재훈이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그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인천 대건고는 정우영을 활용한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그러나 소득은 없었다. 정우영은 후반 42분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에 이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려봤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추가 시간 2분까지 모두 흘러 이날 경기는 양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채,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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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의 선두 다툼, 인천 4위 랭크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인천 대건고는 3승 2무 1패(승점 11)의 기록으로 종전 2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추락한 채 17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선두 서울 오산고(승점 13)와의 승점 차가 현재 2점에 불과해서 언제든지 선두 탈환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18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인천 대건고는 약 3주의 여유 속에 재충전하며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24일 토요일 1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치르는 수원 매탄고등학교(수원 삼성 U-18)과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안양 석수체육공원]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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