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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타리그] ‘조하늘 결승골’ 인천남중, 산곡중 2-1로 꺾고 4강

188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10-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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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미들스타리그 4강행 두 번째 티켓은 인천남중학교의 몫으로 돌아갔다. 인천남중이 인천 산곡중학교를 누르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인천남중은 15일 목요일 16시 30분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운동장서 열린 ‘험멜코리아 미들스타리그 2015’ 8강전서 조하늘, 형선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인천 산곡중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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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중의 이반석 지도교사는 4-4-2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 투톱에 이광민과 최민혁이 나섰고, 최훈과 조하늘이 좌우 날개에 배치됐다. 형선우-장용환 콤비가 중원을 구축했고 연제승, 홍용기, 윤용재, 임용호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강민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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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선 인천 산곡중의 김찬휘 지도교사는 4-1-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고재호와 이재준이 나섰고 송기태, 윤상협, 홍지창이 이선 배치됐다. 유민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정운용, 김석주, 이상엽, 박명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유승하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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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양 팀 치열한 공방전 이어져

양 팀은 4강행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해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맞부딪혔다. 기선 제압은 전반 1분 인천남중이 나섰다. 조하늘이 우측면 돌파 뒤에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승하 골키퍼의 방어에 막혔다. 인천 산곡중 역시도 전반 5분 유민기의 중거리 슈팅으로 곧바로 맞불을 놨다.

인천 산곡중이 전반 12분 슈팅을 추가했다. 아크 정면에서 윤상협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났다. 곧바로 인천남중이 다시 재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이광민이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기에는 어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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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헛심공방, 전반 0-0 마무리

양 팀의 치고받는 경기 운영이 이어졌다. 전반 20분 인천 산곡중이 다시 슈팅을 추가했다. 이재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세기가 약했다. 인천남중 역시 전반 27분 최훈과 형선우의 멋진 원투 패스에 이은 최민혁의 쇄도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막판 인천남중이 슈팅을 추가했다. 좌측면에서 최훈이 현란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을 노려봤지만 볼은 유승하 골키퍼의 품 안으로 향하고 말았다. 결국 이렇게 전반전은 양 팀의 헛심공방이 계속해서 이어진 끝에 득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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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인천남중의 막강 화력 이어져

이어진 후반전. 양 팀 모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인천남중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 기회를 놓쳤다. 형선우의 전진 패스를 최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최훈-형선우 콤비는 바로 1분 뒤에 비슷한 장면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초반 주도권은 인천남중이 쥐었다. 인천남중은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은 ‘캡틴’ 형선우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개를 펼치며 인천 산곡중을 압박했다. 이에 인천 산곡중은 후반 4분 공격수 이재준을 빼고 미드필더 안영모를 대신 교체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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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늘의 선제골, 앞서나간 인천남중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8분.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가던 인천남중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조하늘이 날린 회심의 대포알 슈팅이 그대로 골문 정중앙을 시원하게 갈랐다. 득점 직후 조하늘은 본연의 임무를 다한 뒤에 유성민과 교체되어서 나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인천남중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윤용재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절묘한 터닝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기엔 세기가 약했다. 벤치에 있던 인천남중의 이반석 지도교사는 선수들에게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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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우의 쐐기포, 승기잡은 인천남중

잠시 뒤인 후반 12분. 인천남중이 결국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번엔 ‘캡틴’ 형선우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형선우는 페널티박스 우측면서 윤용재가 날카로운 왼발로 연결한 프리킥을 정확한 타이밍에 이은 헤더로 인천 산곡중의 골네트를 가르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인천남중이 2-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후반전은 점차 중반으로 흘렀다. 양 팀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잇따른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체력적인 여유를 보충했다. 인천 산곡중이 후반 20분 모처럼 만에 잡은 역습 기회를 살려보려고 했지만 고재호의 슈팅은 위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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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 PK골, 인천 산곡중 영패모면

궁지에 몰린 인천 산곡중은 공격 일변도 전술을 내세우며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인천남중은 수비를 탄탄히 한 뒤 빠른 카운트 어택을 펼치며 상대에게 빈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30분. 인천남중 임용호가 상대 송기태를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인천 산곡중은 김석주가 키커로 나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선수들이 하나, 둘씩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인천남중이 2-1로 승리하며 4강에 오르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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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인천남중이 인천 원당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미들스타리그 준결승전에 안착하면서 미들스타리그 8강전 일정도 전환점을 돌았다. 한편, 인천남중은 인천 논곡중학교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4강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원당중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인천 중구국민체육센터]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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