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멘토와 멘티가 다시 만났다.
지난 10월 8일, ‘험멜코리아 미들스타리그 2015’ 8강전에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케빈, 요니치, 김원식 3인방이 멘토가 되어 인천중학교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이들 3인방은 인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본기 멘토링 수업 및 미니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강 종료 후, 케빈은 인천중학교 선수들에게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전남과의 경기티켓을 선물하였다. 시간이 흘러 15일, 인천중 미들스타 팀은 나정훈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경기 시작 전부터 W석 맨 앞자리에서 인천의 결승 진출을 누구보다 간절히 염원했다.
그들은 손수 준비해온 현수막을 내걸고 서포터즈의 응원에 맞추어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UTD 기자단은 멘토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인천 중학생들을 인터뷰하였다.
- 인터뷰이 소개 -
● 송성현 (인천 연수구 거주, 인천중학교 3학년 6반, 인천중학교 주장이며 중앙미드필더 역할 수행) 이후 ‘송’
● 임진수 (인천 연수구 거주, 인천중학교 3학년 4반, 수비형미드필더 역할 수행) 이후 ‘임’
- 인터뷰 전문 -
■ 오늘 경기장에서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고 계십니다. 경기장에 자주 오시는 편입니까?
‘임’ : 네. 옆에 있는 (송)성현이와 자주 왔습니다,
‘송’ : 자주 왔고, 특히 후반기 시작하고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와서 인천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지금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케빈 선수가 표를 사줬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경기장에 올 때와 선수가 선물한 티켓을 내고 들어올 때의 기분. 무엇이 다를까요?
‘송’ : 우선 선수에게 직접 초대를 받았다는 그 자체가 신기하였습니다.
‘임’ :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경기장을 방문하게 되어 더 기분이 좋습니다.
■ 케빈, 요니치, 김원식 선수가 지난 8일, 멘토를 해주었습니다. 소감 좀 들을 수 있을까요?
‘송’ :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죠. 하지만 선수들이 열성을 다해 가르쳐주어서 정말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임’ : 프로들의 멘토는 흥분되는 경험이였고, 멘토를 받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였습니다.
■ 그러시군요. 그나저나 경기 전에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시던데 어떻게 준비를 하였고, 또 뭐라고 써져있나요?
‘송’ : 저희 인천중학교 학부모님들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현수막 내용은 “인천중학교는 케빈, 요니치, 김원식 선수를 언제나 응원합니다.”입니다.
■ 그렇다면, 혹시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뽑자면?
‘송’ : 케빈. 경기를 보니 제일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멘토 때 제일 열성적으로 가르쳐줬습니다.
‘임’ : 김원식. 포지션이 같아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였고, 경기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워갑니다. 배울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들스타리그’에 출전하는 각오!
‘송’ : 작년에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우승하겠습니다.
‘임’ : (송)성현이 말대로 작년에 준우승을 해봤으니 이번엔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우선 다음 상대인 동산중학교부터 이겨 4강에 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들이 뛰고 있는 인천은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전남과의 일전에서 연장 전반 30초 터진 윤상호의 선제 결승골에 연장 후반 9분 터진 케빈의 쐐기포를 더해 짜릿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멘토들은 멘티 인천중학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뜨거운 포옹을 해주었다. 과연 멘토들의 승리의 기운을 받은 인천중학교가 다가오는 16일 금요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동산중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신재현 UTD기자 (antonio162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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