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훈련장탐방] 인천의 시우타임은 2017년에도 계속 이어진다

249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7-01-13 1886
user image

[UTD기자단=인천] 지난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이기형 체제로 전환된 이후 6승 3무 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극적인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때문에 이기형 감독은 ‘이기는 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기는 형보다 앞서 인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던 이가 있다. 바로 송시우가 주인공이다. 신인 송시우의 ‘시우타임’은 큰 사랑을 받았다.

송시우는 지난해 5라운드 전북현대전(1-1 무)에서 프로 데뷔골을 뽑아낸 이후 팀이 지고 있을 때마다 위기에서 구해주는 극장골을 연신 터트리며 후반전의 사나이, 원샷 원킬, 특급 조커, 시우타임 등 수많은 별칭을 얻었다. 지난 12일 해외전지훈련 전 마지막 자체훈련이 진행된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프로 2년차를 맞이하는 송시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user image

영 플레이어상은 잊고 더 노력할 것

지난해 루키로서 맹활약을 펼친 송시우는 당당히 연말 시상식에서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상의 영예는 안현범(제주)에게 돌아갔다. 그는 “(안)현범이가 워낙 잘했다. 특히 시즌 막판 인상 깊은 플레이를 많이 펼쳤기에 인정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도 말했듯이 나는 데뷔 첫 해 시상식 자리에 초대받은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송시우의 다음 목표는 베스트 11 후보 등재다. 그는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쳐서 시상식 자리에 다시 한 번 가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user image

2년차 징크스? 오히려 오기가 생긴다

비단 축구 선수들 뿐 아니라 모든 프로 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신인 선수들이 겪는 징크스가 있다. 바로 2년차 징크스이다. 입단 첫 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다음 해에는 기량이 하락한다는 징크스다.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전통이다.

송시우는 입단 첫해 5득점 1도움이라는 신인으로써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주변에서 말해주니 오히려 오기가 생긴다”면서 “나에게는 그러한 징크스가 적용 되지 않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2년차 징크스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

user image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자신감 충분

문선민, 박용지, 웨슬리의 영입과 김보섭, 김진야, 이정빈의 콜업으로 인천의 공격진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때문에 올해 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그는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지만 나만의 장점을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김)진야가 ‘시우형보다 공격 포인트를 1개 더해 10개를 하겠다’고 말한 인터뷰 를 봤다. 동생한테 질수 없다”고 농을 치며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진야가 공격 포인트 11개를 이야기했으니, 12개를 기록해서 동생보다 더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user image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

작년 인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선수는 누구일지 투표를 한다면 송시우가 아무래도 상위권에 랭크 될 것이다. 교체로 투입되면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유일한 선수, 위기에서 인천을 구할 선수는 송시우뿐이었기 때문. 홈경기에 서포터스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작년에 너무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팬들이 힘찬 응원을 해줘 크나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올해도 팬들에게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야만 한다. 변함없이 나와 우리 인천유나이티드를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과 올 시즌 인사말을 전했다.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명석, 이상훈, 전세희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훈련장탐방] ‘분위기 맑음’ 인천, 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UTD기자 변승현 2017-01-13 2060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