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은 지난 6일 시무식과 함께 첫 소집되어 매일 자체 훈련을 진행하며 해외전지훈련(1차 태국 부리람, 2차 일본 오사카)에 앞선 사전 담금질을 마쳤다.
인천의 이기형 감독은 작년 8월말 감독대행을 맡아 6승 3무 1패라는 놀라운 반전을 이끌며 팀을 클래식 잔류로 이끌어 정식 사령탑에 부임했다. 인천이 태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훈련이 진행된 지난 12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의 ‘이기는형’ 이기형 감독을 만나봤다.
아래는 이기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전문
Q. 감독으로 취임하신 후 처음이자 2017시즌 기자단과 갖는 첫 인터뷰입니다. 인천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인천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이기형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웃음) 작년처럼 올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동계훈련이 시작되었는데 팀 분위기나 현 상황은 어떤가요?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많고 아직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하나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코치진부터 선수단까지 변화가 많아서 팬들의 걱정도 큰데 현재 선수단 구성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영입 작업을 빠르게 시작해서 해외 동계훈련 떠나기 전에 구성을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이 잘 되어서 좋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주말에 태국으로 동계훈련을 떠나시는데 이번 태국 전지훈련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실지 궁금합니다.
“일단 선수단의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부터 시작해서 공격적인 부분, 체력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전체적인 팀의 컨셉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태국 전지훈련에서는 체력 그리고 전술의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Q. 이번 시즌은 장거리 원정이 더 늘어났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인천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상황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즌을 치르다보면 유리한 시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시즌이 있습니다. 선수단이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있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게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체력적인 부분에서 이번에 새로 선임된 프라노 피지컬 코치에 대한 기대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프라노 코치와는 처음 일을 같이 하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 지녔고 좋은 능력이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인간성 부분에서도 친화력도 좋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 프라노를 선임한 것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선수들에게 인천 팬 분들이 지난 시즌 말미에 보여줬던 간절함을 잊지 말자고 했습니다. 올해는 초반부터 흐트러진 모습이 없이 할 것이고, 지난 시즌 마지막 10경기 때 보여줬던 절실함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에필로그>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 내내 선수단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기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모두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인천은 내일(14일) 태국으로 떠난다. 이기형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인천의 축구가 궁금하다.
[중구국민체육센터]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명석, 전세희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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