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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데뷔전 승리’ 전재호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250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전세희 2017-02-11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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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군산]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데 대해 크나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1일 군산제일고 운동장에서 펼쳐진 ‘HYUNDAI 2017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10조 1차전에서 안산유나이티드 U-18을 4-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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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항상 첫 경기는 힘들기 마련이다. 초반에 실점을 빨리 내주면서 약간 어렵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고맙게도 선수들이 침착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줬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는 전 감독의 사령탑 부임 후 치른 데뷔전이기도 했다. 전 감독은 프로팀 코치로 보직 이동한 임중용 전임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올해 인천 대건고 감독에 올랐다. 전 감독은 “데뷔전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진행했기에 선수들을 믿었다”며 “동계훈련에 연습했던 과정을 결과물로 도출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4-2-3-1 전형을 가동한 전 감독은 경기 중 포지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다. 특히 기존 이선에 배치됐던 김채운, 손재혁의 풀백 배치는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김)채운이나 (손)재혁이는 이선에서도 제 역할을 해주지만 풀백으로서 역할이 더 맞다고 판단해서 기용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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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 대건고는 천성훈의 멀티골과 구본철, 정우영의 골을 더해 승리를 거뒀다.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자 전 감독은 “개인보다 팀이 중요하다. 이기면 모두 잘한 것이고, 패하면 모두 못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 뒤 “모든 선수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해줘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모두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첫 경기를 잘 치렀으니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 상대 분석을 철저히 하여 우리의 전술과 전략을 세워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군산제일고 운동장에서 경기 파주고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군산제일고 운동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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