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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분위기 반전’ 인천, 강원원정서 2연승에 도전한다

262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5-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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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9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인천유나이티드가 내친김에 2연승에 도전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월 7일 일요일 15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FC와 대결한다.

지난 3일. 상주상무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인천은 이번 강원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만약 이번 강원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승점 9로 강원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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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갈망했던 결과물을 가져온 인천

인천이 마침내 첫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인천은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경기를 상대에게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축구에는 판정승이 없다’는 말을 마치 몸소 증명이라도 하듯 인천은 높은 유효 슈팅 비율에도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바닥을 헤맸다.

그러나 지난 상주전 만큼은 달랐다. 비록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밀렸지만 후반 37분 터진 한석종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축구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모두가 갈망했던 결과물을 가져옴으로서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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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풀지 못한 숙제…세트피스 작전

현대 축구에서 세트피스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세트피스는 특히 인천과 같은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앞세운 팀들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득점 루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천의 세트피스는 지속적인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세트피스로 뽑은 득점이 없다.

1라운드 제주전(0-1 패)과 3라운드 전북전(0-0 무)를 제외하고는 매 경기 3회 이상의 코너킥 찬스가 있었던 인천이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물론 득점을 뽑아낸 장면은 없었다. 인천은 전통적으로 세트피스에 강했다. 강원이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이기에 이를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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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무승’ 강원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구단은 바로 강원이다. 이범영, 강지용, 오범석, 김승용, 이근호, 정조국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이름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출항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결코 좋지 못하다. 특히 홈경기에서의 부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강원은 올 시즌 홈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물론 서울-포항-전북-수원 등 상위권 팀들 간의 맞대결이었지만 아쉬운 결과임에는 분명하다. 강원이 원정에서 2승 1무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홈에서의 분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글 = 우승민 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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