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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석연찮음의 연속’ 인천, 강원원정서 1-2 역전패

263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5-07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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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평창] 올 시즌 인천유나이티드를 지독하게 괴롭히고 있는 판정 논란이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또 다시 등장하며 시즌 첫 연승 도전에 나섰던 인천의 앞길을 가로 막았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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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변함없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웨슬리를 투입했고 이선에는 문선민-이상협-한석종-이정빈이 나란히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경민이 나섰고, 수비라인은 최종환-이윤표-채프만-이학민이 꾸렸다.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홈팀 강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경중-이근호-임찬울이 스리톱을 형성했고 황진성과 오범석 그리고 문창진이 중원을 꾸렸다. 좌우 풀백으로는 정승용과 백종환이 나섰으며 김오규와 강지용 콤비가 중앙 수비진을 꾸렸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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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강원. 양 팀 모두 측면을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16분 문선민이 우측 돌파에서 빠른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또 전반 20분 한석종이 중앙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다. 인천은 전반 초반 연속된 슈팅으로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강원도 반격에 나섰다. 김경중, 이근호, 임찬울의 스위칭 플레이로 인천을 공략했다. 그러나 좋지 못한 잔디 상태로 볼의 불규칙 바운드가 많아지며 경기는 소득 없는 공방전의 연속으로 흘러갔다. 전반 45분 이근호의 슈팅을 정산이 선방해낸 가운데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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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원이 먼저 변화를 줬다. 최윤겸 감독은 임찬울 대신 디에고를 투입했다. 그러자 인천도 후반 8분 이정빈 대신 달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달리는 후반 11분 최종환의 코너킥을 높이 뛰어 올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해봤지만 골대 위로 살짝 빗겼다.

잠시 뒤인 후반 17분. 인천이 두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상협 대신 김도혁을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리고 잠시 뒤인 후반 22분 원정팀 인천이 기어코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크 정면서 달리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최종환이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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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천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31분 황진성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기 때문이다. 여기서 판정 논란이 또 등장했다. 페널티킥 선언 과정에서 채프만의 손에 볼이 닿기 전에 김경중이 트래핑 하던 중 먼저 핸드링 파울을 범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1-1로 승부의 추가 원점으로 향한 상황에서 인천의 이기형 감독은 실망감을 애써 삼키고 후반 35분 문선민 대신 김용환을 넣으며 다시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되레 후반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강원 디에고의 역전골이 터졌고, 결국 인천이 1-2로 역전패하며 종료됐다.

한편 인천은 오는 5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 사냥에 다시 나선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축구장]

글 = 우승민 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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