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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이기형 감독, “초반 이른 실점에 선수들이 다운됐다”

265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5-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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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광양] 전반전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를 내준 인천유나이티드가 후반 들어 집중력을 발휘해 한 골 차로 따라 붙어봤지만 승부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8일 일요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진행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기형 인천 감독은 “(상대 공격수) 자일을 미흡하게 대처하면서 실점을 많이 했다. 사이드백을 내려서 수비를 했어야 했는데, 과도하게 올리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 같다. 후반전에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은 순수 국내 선수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다. 이 부분에 대해 묻자 그는 “경기 초반에 이른 실점을 하면서 선수들이 다운됐다.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원정 5연전의 마지막 여정이었던 전남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인천으로 복귀하겠다는 인천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1위 대구FC가 같은 날 펼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면서 인천과의 승점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끝으로 이 감독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부분이 보인다. 수비 시 대인마크에서 협력이 미흡하다”며 “도전적이었던 공격진은 좋았다. 1대 1 수비에 대한 보안을 하겠다”고 A매치로 인해 발생한 약 3주간의 휴식기에 중점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광양축구전용구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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