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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집중력 부재’ 인천, 안방에서 서울에 1-5 완패

27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7-07-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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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계속된 집중력 부재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FC서울에 대패를 당하며 무더위 속에 응원한 팬들의 마음에 좌절감을 안기고 말았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데얀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1-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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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지난 강원전과 동일한 5-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문선민이 나섰고 좌우 날개에 윤상호, 박용지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석과 한석종이 꾸렸고 김동민, 이윤표, 채프만, 하창래, 최종환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원정팀 서울은 4-1-4-1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 원톱에 데얀이 나섰고, 좌우 날개에 윤일록과 이상호가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주세종과 고요한이 출격했으며 오스마르가 그 아래를 받쳤다. 수비라인은 박민규, 황현수, 김원균, 신광훈이 꾸렸고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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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이 연달아 실점을 내줬다. 전반 6분 주세종의 크로스를 고요한이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어 전반 8분 데얀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인천은 수비 조직이 급격히 무너졌다. 전반 14분에는 이윤표의 백패스가 자책골로 이어질뻔한 장면도 연출됐다.

절치부심하여 인천은 반격에 나섰다. 인천은 전반 21분 윤상호의 재치 있는 압박으로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양한빈의 선방에 가로막히는 불운은 맞았다. 이후 수차례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0-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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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3선에서 바로 최전방으로 연결되는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고 했다. 후반 7분에는 채프만 대신 이정빈을 교체 투입하며 백포라인으로 변화를 줬고, 이어 후반 14분에는 윤상호 대신 송시우를 교체 투입하며 추격을 위한 불굴의 의지를 표했다.

그런 상황에서 후반 25분 인천이 추가골을 내줬다. 데얀에게 다시 한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인천은 후반 28분 문선민을 빼고 김대중을 투입하며 포스팅 플레이를 노렸다. 그러자 서울도 곧바로 곽태휘를 투입하며 봉쇄 작전을 펼쳤다. 인천이 후반 34분 다시 한 골을 내줬다.

하창래가 내준 페널티킥을 데얀이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0-4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천은 후반 42분 곽태휘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종료 직전 박용지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그렇게 1-5로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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