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금강대기 우승을 향한 우성용호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경기 FC안양과의 금강대기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가볍게 승리를 쟁취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7월 28일 금요일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진행된 ‘2017 금강대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12강전서 경기 FC안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인천 광성중은 4-1-4-1 전술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 원톱에 김병현이 나선 가운데 김채웅, 이주영, 김태형, 이현석이 이선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종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변현준, 박상혁, 지유환, 김무진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박준상이 지켰다.
양 팀의 대회 세 번째 맞대결이었다. 조별예선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거뒀던 인천 광성중은 이날 역시도 전체적인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 나갔다. 그러나 경기 안양FC의 수비 일변도 전술을 펼쳤고, 인천 광성중은 이 부분에 다소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우성용 감독은 전반 13분 만에 이현석을 빼고 권우빈을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과감히 전술 변화를 줬다. 전반 내내 인천 광성중에 득점 찬스가 여럿 있었지만 번번이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전. 우성용 감독은 후반 5분 김태형 대신 신동욱을 투입하며 추가 전술 변화를 줬다. 후반에도 인천 광성중이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주도권을 쥔 채 천천히 상대 문전을 향해 전진했다. 그리고 후반 14분 마침내 선제골을 뽑았다. 권우빈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권우빈은 김무진이 상대의 좌측면을 허문 뒤 내준 컷백 크로스를 침착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선제골로 연결했다. 인천 광성중이 공격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그리고 후반 2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주영의 전진 패스를 받은 권우빈이 1대 1 기회를 잡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두 점차 리드를 잡자 우성용 감독은 후반 27분 김채웅 빼고 엄지용 투입하며 김채웅의 체력 비축을 도모했다. 그러나 엄지용은 경기 종료 직전 경미한 부상으로 다시 김승현과 교체 아웃되기도 했다. 그렇게 이날 12강전 경기는 인천 광성중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인천 광성중은 8강전에서 서울이랜드FC U-15와 맞대결을 펼친다. 4강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양 팀의 한 판 승부는 7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열린다.
우성용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원하는 승리라는 결과물을 도출해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다음 이랜드전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글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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