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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4강 진출’ 전재호 감독, “더 높은 위치까지 오를 것”

27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7-07-31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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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대회 최초 3년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 감독이 고전 속 후배들을 다잡아준 3학년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30일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경남FC U-18 진주고와의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스코어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 대건고는 2015, 2016, 2017 3년 연속 대회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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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상대가 카운터 어택이 좋은 팀이라 투 보란치를 세워 안정적으로 운영하려고 했는데, 워밍업 도중에 (구)본철이가 다치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핵심 미드필더의 뜻밖의 부상으로 경기 흐름이 깨졌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김)채운이를 최전방으로 옮기거나 (김)성민이의 포지션을 수시로 바꾸는 등 적절한 변화를 계속해서 감행했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잘 따라주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경기 흐름에도 침착히 벤치의 주문을 이행해준 제자들을 칭찬했다.

이날의 수훈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본철이가 전반 막판에 빠져 나오면서 필드에 3학년이 (민)성준이와 (안)해성이 2명밖에 없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준 이 두 선수에게 특히 고맙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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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는 3년 연속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부분에 대해 전 감독은 “4강 진출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다”며 “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차분하게 잘 준비하겠다”면서 들뜰 법한 마음을 다잡았다.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4강 준결승전에서 인천 대건고는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를 상대한다. 이 경기는 8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킥오프한다.

끝으로 전 감독은 “올해 포항이 전력도 좋고 대회도 안방에서 하고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금석배 대회에서 우리가 잡아본 상대다. 포항과 어떤 경기를 해야 (상대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 인천만의 스타일로 싸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포항 양덕2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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