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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건고의 ‘승리 요정’ 민성준, “감격스러워 눈물이 났다”

275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7-07-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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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U18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K리그 주니어 최고 수문장 민성준(3학년)이 있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30일 포항 양덕2구장에서 진행된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전 경남FC U-18 진주고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스코어 6-5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부차기의 히어로는 단연 골키퍼인 법. 이날 인천 대건고의 승리는 민성준의 승부차기 방어 덕분에 가능했다. 양 팀 모두 다섯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민성준은 경남 진주고의 여섯 번째 키커 배준형의 슈팅을 완벽하게 몸 던져 막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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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민성준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고, (구)본철이가 부상으로 나가는 악재가 겹치다 보니 ‘절대 더 이상 실점하지 말고 한 골만 넣어서 승부차기로 가자’는 생각을 했다”며 이미 승부차기에 대한 각오를 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서 는 “(안)해성이가 골을 넣었을 때 이 경기는 승부차기로 간다는 직감이 왔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차기에 나서기 전에 따로 세웠던 작전이 있었는지 묻자 그는 “작전은 딱히 없었다. 최근 승부차기 전적이 좋지 못해 자신 있게 내 본능을 믿자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대답하며 골키퍼로서의 본능이 최고의 작전이었음을 밝혔다.

팀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눈물을 보인 점에 대해서는 “앞서 이야기했듯 요즘 승부차기 전적이 좋지 않았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4강에 오른 게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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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준의 선방으로 인천 대건고는 U18 챔피언십 4강에 올라가게 됐고, 이는 ‘대회 최초 3년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되었다. 동시에 3학년인 민성준은 이 모든 역사를 직접 지켜본 산증인이 됐다.
그는 “1학년 때에는 U17 대회를 뛰며 활약이 별로 좋지 못했다. 당시에는 (김)동헌이형이라는 훌륭한 선배를 바라보기만 했다”며 2년 전의 과거를 회상했다.

계속해서 민성준은 “2학년 때부터 경기에 나서면서 작년에는 결승, 올해는 또다시 4강에 올라왔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도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날 고교 축구 신흥 강호로 우뚝 솟은 인천 대건고 선수로서의 프라이드를 내비쳤다.

끝으로 그에게 4강전 각오를 물었다. 민성준은 “오늘 이른 시간에 실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다음 경기는 오늘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하고 싶다”며 K리그 주니어 B조의 강호인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 공격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결승행 티켓을 두고 펼칠 인천 대건고와 포항 제철고의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4강 준결승전은 오는 8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포항 양덕2구장에서 킥오프 될 예정이다.

[포항 양덕2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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