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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캡틴’ 구본철, 인천 대건고의 후기리그 첫 승을 이끌다

279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전세희 2017-08-26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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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캡틴’ 구본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일깨운 경기였다. 구본철이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후기리그 첫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26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4라운드(후기 3R)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구본철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후반 14분 하정우, 후반 35분 이준석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구본철은 “평소에 우리가 준비한대로 경기 흐름이 잘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고 짧고 굵게 경기 총평을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골을 꼭 넣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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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본철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주중 훈련에서 입은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인함이었다. 그의 빈자리는 전반전에 고스란히 나타났고, 인천 대건고는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 12분 구본철은 안해성을 대신해 쇄도우 스트라이커로 교체 투입되어 보란 듯이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두 점차 완승을 이끌었다.

교체 투입에 앞서 전재호 감독이 주문한 내용에 대해 묻자 그는 “감독님께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상으로 몸이 조금 안 좋았었는데 다행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묵묵히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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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첫 승리를 신고한 인천 대건고는 1승 1무(승점 4)의 기록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는 등 올 시즌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순항을 이어갔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준비한대로 플레이한다면 그 어느 팀도 우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상대가 누구든 흔들리지 않고 우리 스타일대로 계속 전진하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이랜드FC U-18과의 K리그 주니어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연승 및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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