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후기리그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겠다고 공언했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 감독이 맞춤 전술과 환상적인 교체 타이밍으로 당당히 약속을 지켰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26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4라운드(후기 3R)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골키퍼부터 수비,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밸런스와 모든 움직임이 좋았다. 최근 들어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초반 인천 대건고는 수비 일변도의 상대 전술에 고전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반 흐름에 대해 그는 “답답하기보다는 활로를 찾기 위해 짧은 패스를 지시했는데, 세밀한 패스 플레이가 전반에는 부정확해서 골이 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비록 전반전에는 골을 뽑아내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가서는 선수들이 더욱 집중해서 득점까지 연결시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날 수원FC U-18과 마찬가지로 최근 인천 대건고를 상대하는 팀들은 전반부터 수비라인을 깊게 내리는 전술을 펼치고 있다. 이는 인천 대건고가 강팀 반열에 올랐다는 반증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자 전 감독은 “(상대가) 내려앉을지,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맞불을 놓을 지는 경기가 시작되어야지만 알 수 있다. 상대가 내려앉든, 전방 압박을 하든 평상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게끔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후기리그 첫 승리를 신고하며 리그 중상위권에 자리한 인천 대건고는 앞으로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상대팀은 다소 약체로 분류되는 서울이랜드 U-18 그리고 안산그리너스 U-18이다.
전 감독은 “프로산하는 약자와 강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누가 더 상대에 대해 준비를 잘해오느냐, 그리고 그 준비 과정이 좋은 팀이 승리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다음 상대팀에 대해 방심 안하고 승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원정 2연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gn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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