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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구본철 결승골’ 인천 대건고, 성남 풍생고에 1-0 승리

287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7-10-28 682



[UTD기자단=인천] 완벽한 경기력과 승리라는 결과물을 손에 쥐었다. 비록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은 무산됐으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28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21라운드(후기 10R) 성남FC U-18 풍생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7분 터진 구본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1-0 승리를 거뒀다.



인천 대건고는 3-5-2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이호재-최세윤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그 아래 구본철이 배치됐다. 좌우 날개에는 김채운과 손재혁이 나섰고 중원은 김현수와 정성원이 꾸렸다. 하정우, 안해성, 황정욱이 백스리를 형성했고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원정팀 성남 풍생고는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인천 대건고를 위협했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구본철의 헤더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향한 신호탄을 쏘고 서서히 전진해갔다.



성남 풍생고도 전반 15분 이재현이 곧바로 응수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전반 17분 인천 대건고가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최세윤이 아크 우측면서 상대 수비수로부터 볼을 탈취한 다음 내준 전진 패스를 구본철이 침착한 쇄도에 이은 마무리로 득점을 뽑았다.

기분 좋은 선제골이 터지자 홈팀 인천 대건고가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최세윤의 위협적인 돌파와 전반 25분 이호재의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성남 풍생고는 동점골을 위해서 분전했으나 잦은 패스 미스 등 섬세함이 아쉬웠다.



전반 30분에는 인천 대건고 구본철이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센스있게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크게 빗겼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36분과 40분 상대 공격수 이재현에게 연속 위기를 허용했으나 최문수가 침착히 막아내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 풍생고는 3-4-3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바꾸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2분 인천 대건고가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를 넘겼다. 실점과 다름없는 상대 홍현승의 헤더와 우대희의 슈팅을 골키퍼 최문수가 멋지게 막아내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인천 대건고도 추가골을 위해 앞으로 밀고 나왔다. 후반 15분 구본철의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혔고, 이어 후반 16분 이호재의 슈팅은 골문을 빗겼다. 후반 중반 체력이 떨어지자 전재호 감독은 이준석을 투입하며 4-2-3-1 전형으로 전술을 바꿨다.

잠시 뒤인 후반 26분 인천 대건고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최세윤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스치듯 지나가며 아쉬움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는 그렇게 막바지로 향했고, 마지막 추가 시간 3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인천 대건고가 1-0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 대건고는 후기리그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을 달리며 승점 19점으로 3위로 뛰어 올랐지만, 같은 날 FC서울 U-18 오산고, 수원삼성 U-18 매탄고가 나란히 승리를 올리면서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은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기고 아쉽게 좌절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인천 대건고는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송도LNG에서 열리는 FC안양 U-18 안양공고와의 K리그 주니어 22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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