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과 광주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득점 의지를 보였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로써 인천(7무 5패)은 12경기 무패 사슬을 끊지 못했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내내 광주의 골문 두드린 인천 인천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문상윤, 이보, 최종환으로 이어지는 2선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전반 2분 이규로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최종환의 패스를 문상윤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실패했다. 전반 17분 이보가 중거리슛으로 광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박호진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 36분 난도의 패스를 받은 문상윤이 슛을 때렸으나 볼은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의 공세에 밀리던 광주는 전반 막판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복이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광주는 측면에 있던 박기동, 김동섭의 공격이 살아나며 골 찬스를 만들려 했지만, 인천 수비에 막혀 더 이상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광주의 공세… 설기현 투입으로 맞선 인천 광주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으며 인천을 위협했다. 후반 3분 이윤표의 반칙으로 문전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광주는 주앙파울로가 위협적인 슛을 날렸다. 하지만 볼은 골문 왼쪽 구석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6분 광주의 역습 상황에서 김동섭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인천은 광주의 반격에 맞서 설기현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중원에서 공방전으로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규로는 광주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실패했다. 끝내 열리지 않은 양 팀의 골문 인천은 수비 실책으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30분 이규로가 광주의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볼을 유현의 뒤로 흘렸다. 주앙파울로가 쇄도해 슛을 시도했지만, 재빨리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인천은 역습으로 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박준태가 빠른 돌파 후 오른쪽에 있던 이보에게 패스를 보냈고, 이보는 지체 없이 슛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다. 후반 43분 이보가 빠르게 광주 진영으로 치고 들어가며, 박호진과 1대1 상황을 맞았다. 이보는 박호진을 제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광주는 박정민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맞았다. 박정민이 날린 슛은 유현의 손에 맞고 골문 위로 뜨면서 인천은 막판 위기를 넘겼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R (6월 17일-광주월드컵경기장-2,416명) 광주 0 인천 0 *경고: 복이, 김수범, 김동섭(광주), 이윤표(인천) *퇴장: - ▲ 광주 출전선수(4-4-2) 박호진(GK) – 김수범, 정우인, 박민, 안동혁 – 박기동(후39 박정민), 이승기, 이한샘, 김동섭(후21 임선영) - 복이, 주앙파울로(후44 안성남) / 감독 : 최만희 *벤치잔류: 이정래(GK), 장경진, 박요한, 임하람 ▲ 인천 출전 선수(4-2-3-1) 유현(GK) – 이규로, 이윤표, 정인환, 박태민 – 난도, 김남일 – 문상윤(후22 박준태), 이보, 최종환(후6 설기현) – 유준수 / 감독대행: 김봉길 *벤치잔류: 권정혁(GK), 김태운, 전준형, 구본상, 김재웅 인터풋볼 한재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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