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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정훈매직’ 인천중, 미들스타리그 통산 2번째 우승 도전

288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7-11-02 1032


[UTD기자단=인천] 그야말로 정훈 매직이다. 미들스타리그 역사상 최초 4년 연속 4강 이상 진출 여기에 결승 무대에 3번째 오르게 된 인천중학교 나정훈 지도교사는 기쁨을 만끽했다.

나정훈 지도교사가 이끄는 인천중은 지난 10월 31일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4강전서 부평동중학교와 맞붙어 정규 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중 나정훈 지도교사는 “기분이 너무 좋다. 승부차기까지 갈 작전은 아니었는데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힘든 경기를 했다”며 “그래도 마지막에 이렇게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승리를 일군 제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총평을 말했다.

앞서 거론했듯 이날 승리로 인천중은 4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미들스타리그 역사상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이미 인천중은 2015년에 대회 역사상 첫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역사를 써낸 바 있다. 이제 지난 2015년에 이어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정훈 교사는 “사실 준결승전에는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그런데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웃어 보인 뒤 “남은 3주 동안 그동안 그래왔듯 학생들과 즐기면서 준비하겠다. 골 결정력 보완에 주안점을 두고 세밀하게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매년 이야기하지만 우리 인천중은 인천유나이티드 광팬이다. 누구 하나 잘 난 선수는 없지만, 서로가 하나 되어 매 경기 열심히 싸우는 인천 선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모토로 삼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다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주장 신정원 역시도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지난해 이곳(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준결승전을 치러 패했다. 그래서 떨리기도 했지만 많이 준비한 덕분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한마음 한 뜻으로 싸워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협력은 좋았지만,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곱씹으며 “남은 기간 동안 골 결정력을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앞으로의 보완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정훈 선생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마지막 결승은 우리가 더 뛰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발 더 뛰어 꼭 우승컵을 품에 안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약 5개월 간의 레이스를 통해 인천중과 구월중의 맞대결로 압축된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은 오는 11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인천과 상주상무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매치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

글-사진 = UTD기자단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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