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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구월중, 원팀정신으로 사상 첫 미들스타리그 우승 도전

288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7-11-02 1138


[UTD기자단=인천] ‘호랑이 리더십’ 류도곤 지도교사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월중학교가 미들스타리그 최초로 결승에 오르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는 희망을 노래하게 됐다.

류도곤 지도교사가 이끄는 구월중은 지난 10월 31일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4강전에서 양촌중학교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구월중 류도곤 지도교사는 “먼저 매년 미들스타리그 대회를 주관해주시는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최선을 다해 결승전을 준비해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월중은 사상 첫 챔피언이라는 미라클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6년 예선 탈락을 비롯해 2015년 32강 탈락 등 유독 부진을 면치 못했던 과거의 행적을 모두 청산하고 있다.

류도곤 교사는 “주장 5번(양윤서)이 경고 누적으로 4강전을 못 뛰었다. 윤서가 돌아오니까 수비진이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연습만이 살 길이다. 결승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구월중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상대는 인천중학교다. 인천중은 미들스타리그의 전통 강호다. 지난 2014년 준우승, 2015년 우승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대회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류도곤 교사는 “새로 부임하신 이종윤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결승전까지 갈 수 있었다”면서 “인천중에 맞는 축구로서 우리가 준비를 잘 하겠다. 반드시 우승컵을 품에 안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부주장 안재민 역시도 결승 진출에 크게 기뻐했다. 그는 “우리 팀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이룬 성과다. 팀원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결승만 보고 지금껏 달려왔다. 이제 마지막 한 계단 남았는데 떨어질 생각은 전혀 없다”며 “무조건 우승해서 친구들과 해외 연수를 가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천중이 결승에 많이 올라가봤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 이상을 준비했다”고 강조하며 “결승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약 5개월 간의 레이스를 통해 구월중과 인천중의 맞대결로 압축된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은 오는 11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인천과 상주상무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매치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

글-사진 = UTD기자단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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