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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맨] 최종환, “만세삼창이 더욱 많아지는 인천을 만들겠다”

299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8-03-27 1152


[UTD기자단] 예년과 비교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축구 팬들이 기다리던 개막이 찾아왔다.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개막을 맞아 UTD기자단은 올해도 월간매거진 ‘THE UNITED’를 통해 인천의 푸른 전사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홈 개막전이 열리는 3월의 첫 주인공은 올 시즌 인천의 주장으로 임명된 영원한 ‘푸른 날개’ 최종환 선수다.



지난해 잔류 공신…올 시즌에도 주장 완장

최종환은 지난 시즌 날카로운 크로스와 뛰어난 오른발 프리킥을 바탕으로 인천의 K리그1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시즌 베스트 11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팬들의 성원 덕에 베스트 11 후보까지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았던 최종환은 올 시즌 역시도 주장직을 유지한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와 비교해 책임감이 더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기에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인천유나이티드는 기대해도 좋다

매해 인천은 추운 겨울을 보내곤 했다. 구단 사정으로 많은 선수들이 물갈이 되는 문제로 시즌 초반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는 문제점을 안았다. 그런데 올 시즌은 유출을 최소화했다. 최종환은 “조직력이라는 것이 한 번에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실력이 상당하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력이 기대 이상”이라고 힘주어 말한 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무고사, 이우혁 선수는 팬들이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개인 의견을 전했다.



주장의 저주? 올 시즌에는 그런 것 없다

최근 몇 년간 인천은 이상한 징크스를 하나 가지고 있다. 다름 아닌 주장 징크스다. 주장 완장을 찬 선수들이 이상하게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그만큼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올해 인천에는 그런 징크스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징크스를 없애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말로 시즌 초반에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킥 감각이 좋다. 올해도 키커로 나설 수 있다면 나설 생각이다. 그런데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찰 수 있을진 모르겠다”며 특유의 너스레도 빠지지 않았다.



더 많은 만세삼창 할 수 있도록 할 것

새 시즌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최종환은 “사실 시즌이 시작할 때 목표를 정해놓고 뛰지는 않는다”며 생각보다 기록에는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내 웃으며 “이왕 지난해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던 것 한번 올해는 베스트 11을 수상해볼까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종환은 “매년 강등권을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는 중상위권 도약이 목표다. 더 나아가 상위스플릿 진출도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한 뒤 “지난해와 비교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팬들과 보다 많은 만세삼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본 인터뷰 내용은 3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라운드 인천과 전북현대의 경기에 발행된 월간매거진 3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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