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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지역 라이벌’ 부평고에 0-1 석패…협회장기 준우승

30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3-29 1357


[UTD기자단=인천] 지난 2월에 열린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오른 결승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는 또 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28일 오후 4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 38회 인천광역시 협회장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부평고를 상대로 0-1 석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3-5-2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최전방에 이호재와 김동훈이 투톱으로 배치됐고 김채운과 김성민이 좌우 측면에 나섰다. 중원은 김현수-최준호-정성원이 나란히 구성했으며 백스리는 최원창-신치호-천성훈이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에는 ‘캡틴’ 최문수가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부평고는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9분과 11분 김동훈이 연속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빗나갔고 전반 15분과 18분 김채운의 최준호의 연속 슈팅도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끝에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재호 감독이 득점을 위한 변화를 줬다. 최준호를 빼고 이준석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노림수대로 김채운과 이준석이 상대의 측면을 휘저었지만 득점은 뽑아내지 못했다. 되레 인천 대건고는 후반 13분 부평고 김태양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상대에 리드를 허용하자 전재호 감독은 최세윤, 박현빈, 박형빈 등을 연속으로 투입하는 한편 중앙 수비수 천성훈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변화까지 감행했다. 후반 39분 최세윤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불운까지 이어졌고 결국 인천 대건고는 0-1 석패로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대회 우승팀에 체전 출전권이 바로 주어지는 초, 중등부와 달리 고등부는 추후 2차 선발전(6월 예정)을 다시 거쳐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인천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인천 대건고는 2차 선발전을 통해 2013년 이후 5년 만의 전국체전 출전권 획득을 노릴 예정이다.

[인천문학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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