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유스팀 공격수 이호재가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지만 종료 직전 실점으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R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7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펼쳐진 ‘2018 R리그’ 4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이호재의 선취골을 지켜내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김혁중이 선봉장으로 나왔고 이선에서 박용지-김동석-최범경-김덕중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임은수가 나섰고 포백에는 노성민-김정호-정원영-곽해성이 차례로 배치됐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전반 초반에 인천은 서울의 기세에 밀렸다. 서울은 전반 1분 황기욱이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1분 박주영, 전반 19분과 20분 박희성의 연속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전반 26분 박희성의 슈팅을 정산이 선방해내면서 인천은 위기를 넘겼다.
골문을 지켜낸 인천은 역습에 나섰다. 전반 30분 우측면서 곽해성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김동석이 올린 프리킥의 세컨볼을 임은수가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 이후 소강상태가 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인천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노성민과 김혁중을 대신해 명성준과 유스팀 공격수 이호재를 투입해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했다. 후반 14분 인천이 재차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호재가 내준 패스를 김덕중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그리고 후반 17분 인천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임은수의 패스를 등지고 받은 이호재가 돌아서면서 슈팅한 볼이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호재의 R리그 2경기 연속골이었다. 그리고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또 다른 유스 선수 김성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또한 인천은 후반 38분 최범경, 후반 39분 임은수가 각각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막판이 되자 서울이 급격히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후반 47분 기어코 윤승원의 헤더 동점골이 터졌다. 그렇게 이날 경기는 양 팀이 1골씩 나눠가진 채 1-1로 종료됐다.
한편 올 시즌 R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된 인천은 오는 5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2018 R리그’ 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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