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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화력 폭발’ 인천 대건고, 강원원정서 4-0 대승 신고…상쾌한 출발

311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8-06-23 1728



[UTD기자단=강릉] 막강 화력과 짠물 수비의 위용을 그대로 과시한 한 판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다득점 무실점하며 후기리그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6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강릉 제일고 운동장에서 진행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후기 1라운드) 강릉 제일고(강원FC U-18)와의 원정경기에서 황정욱, 천성훈, 손재혁, 최세윤의 릴레이 득점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트윈 타워’ 이호재와 천성훈이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이준석-김현수-정성원-김성민이 나란히 이선에 자리해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채운-하정우-황정욱-손재혁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노승준이 꼈다.

인천 대건고가 늘 고전을 펼쳤던 강릉 원정이지만, 이날만큼은 손쉽게 차이를 벌렸다. 전재호 감독은 상대 진영의 측면을 장악한 후 중앙의 장신 공격수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정공법을 작전으로 내세워 이내 포인트를 땄다. 경기 시작 직후인 전반 3분 황정욱, 전반 31분 천성훈이 각각 김채운과 김성민의 측면 크로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반면 강릉 제일고는 좀처럼 인천 대건고의 진형을 공략하지 못했다. 촘촘한 진형을 유지하면서도 공을 잡은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인천 대건고의 수비에 강릉 제일고는 무리한 패스를 남발하며 곧 공의 소유를 내줬다. 전반전이 2-0으로 종료되는 순간에도, 강릉 제일고가 후반전에 어떻게 나설지 보다 인천 대건고가 얼마나 더 넣을 지가 이슈였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인천 대건고의 세 번째 골 소식도 금방 날아들었다.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김성민이 정성원에게, 정성원이 다시 손재혁에게 패스를 넘겨주며 손재혁이 완벽한 골을 뽑아냈다. 이타적 플레이의 정수였다. 승기가 기울자 전재호 감독은 벤치 선수들을 점검했다. 강릉 원정길에 함께 오른 7명의 저학년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후반 23분 최원창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박형빈과 김채웅, 후반 36분 강지훈, 후반 38분 고병범, 후반 42분 최세윤과 김환희가 각각 교체 투입되었다. 이중 최세윤은 교체투입 직후인 후반 43분 상대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4-0 스코어를 완성하기도 했다. 그렇게 인천 대건고는 후기리그 첫 경기를 기분 좋은 대승으로 끝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한편 멀리 강릉원정에 나서 기분 좋은 후기리그 첫 출발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오는 7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1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어 전반기 왕중왕전, K리그 U17·18 챔피언십 등 대회에 출격하게 된다.



[강릉 제일고 운동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영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촬영 = 비프로일레븐 & 에이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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