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전기리그를 3위로 마치며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다시금 우승컵을 목표로 후기리그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강릉으로 향한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6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강릉제일고 운동장에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후기 1R)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2018 K리그 U18 챔피언십’ 일정이 연기되면서 앞서 치르게 된 후기리그 첫 경기다.
인천의 역대 개막전 성적? “Not bad”
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축구에서도 리그 개막전의 중요성은 누구나 깨닫고 있다. 개막전을 승리로 시작하면 분위기는 상승하기 마련이기 때문. 인천 대건고의 개막전 성적은 어땠을까? 2016년 전기리그를 시작으로 2018년 전기리그까지 1승 4무를 거두었다.
패배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대부분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지만 진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리그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전기리그에서는 첫 승을 늦게 거두며 힘든 여정을 이었다. 이번 강원원정에서 만큼은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해야 한다.
2018년 강릉 제일고의 전력은 어떤가?
강릉 제일고는 2016, 2017시즌 전기리그에서 모두 5위를 기록하며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한 끗 차이로 놓치며 아쉬움을 연거푸 삼켰다. 매 시즌 득점이면 득점, 도움이면 도움 등 상위권에는 강릉 제일고 소속 선수가 있었다. 때문에 강릉 제일고와의 경기는 까다로웠다.
그러나 올해는 전기리그에서 단 2승을 거두며 8위에 머물렀다. 평소와 다르게 강릉 제일고의 전력이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강릉 제일고는 전기리그보다 후기리그에서 더욱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인천 대건고가 좀 더 집중한다면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리그서 존재감을 보일 이는 누구?
후기리그는 다음 시즌에 활약할 선수를 미리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팀이 그렇지는 않지만 플랜B, C를 실험하고 저학년들을 투입하는 실험적인 경기가 몇 경기씩 나온다. 인천 대건고 역시도 지난 시즌 후기리그에서 1학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후기리그에서 인천 대건고는 최전방 자원 김병현(1학년)이 기회를 받지 않을까 점쳐본다. 천성훈, 이호재(이상 3학년)가 졸업하면 장신 공격수가 없기에 현재 인천 대건고의 유일한 장신 스트라이커인 김병현의 실험이 유력해 보인다. 김병현은 자신의 진가를 선보여야만 한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ey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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