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강릉] 무실점 대승이라는 기분 좋은 첫 발걸음에 나섰음에도 전재호 감독은 되레 담담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강릉원정서 후기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6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강릉 제일고 운동장에서 진행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후기 1라운드) 강릉 제일고(강원FC U-18)와의 원정경기에서 황정욱, 천성훈, 손재혁, 최세윤의 릴레이 득점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먼저 “무더위 속에서도 다 득점, 무실점을 동시에 일군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짧게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전 감독은 “주중 훈련에 있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세트피스, 공격적인 상황, 사이드 윙 플레이, 윙백의 오버래핑 및 크로스 훈련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그런 장면이 많이 나왔다. 훈련의 성과가 경기까지 이어진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주장 최문수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의 3학년 선수들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약속된 패턴 플레이 등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4점차 대승을 일궈냈다. 특히 최전방에 나선 ‘트윈 타워’ 천성훈-이호재 콤비는 보이지 않게 큰 활약을 했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이)호재나 (천)성훈이가 상대 수비수들이 집중 마크가 들어오는 상황에 대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져서 이제는 손쉽게 이겨내는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멀리 강릉원정에 나서 기분 좋은 후기리그 첫 출발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오는 7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1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어 전반기 왕중왕전, K리그 U17·18 챔피언십 등 대회에 출격하게 된다.
끝으로 전 감독은 “철저히 준비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철두철미하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강릉 제일고 운동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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