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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환상 중거리포’ 인천 대건고 김현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316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7-27 1105



[UTD기자단=창녕]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상대를 당황하게끔 만든 기가 막힌 변칙 작전을 통해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 중심에는 ‘중원의 사령관’ 김현수가 있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26일 창녕스포츠파크 양파구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서 서울 보인고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전반 14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의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김현수는 “상대도 좋은 팀인데 우리도 정말 좋은 팀이다. 현풍고(대구FC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를 연달아 누르고 우리를 만나게 된 부분이 큰 자극이 됐다. 선제 결승골을 넣거 승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날 16강전서 인천 대건고는 변칙 작전으로 백스리를 활용하며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카운트 어택을 통해 득점을 챙기는 이른바 실리축구를 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선수들은 감독님의 지시대로 움직여야한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기위해 점유율은 일부러 내줬다”면서 “(손)재혁이와 같이 상대 미드필더 3명을 묶었던 게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감독의 지시를 정확히 이행하는 선수다운 선수의 모습을 보였다.

올해 인천 대건고는 3학년이 10명으로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한다, 그 중 인천 U-15 광성중 시절부터 발은 맞춰온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김현수는 “중학교 때 왕중왕전 우승 경험이 있다. 그 토대로 애들이랑 소통하며 우리 10명이 다 같이 뭉침으로서 상대보다 한발 더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조직력이 좋은 건 당연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선전의 이유를 밝혔다.

인천 대건고는 8강에서 경기 광문고를 만난다. 앞으로 결승까진 단 3경기가 남았다. 마지막으로 김현수는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잘해야 한다. 일단 우리 팀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서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창녕스포츠파크]

글 = 변승현 UTD기자(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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