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가 만났다. 리그 반환점을 찍은 현재 두 팀의 순위는 강등권을 맴돌며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팀들 간의 맞대결에서의 승점 3점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0라운드 전남원정경기에서 리그 2연승 및 탈꼴찌 도전에 나선다.
비슷한 듯 사뭇 다른 분위기 인천-전남
현재 인천과 전남의 분위기는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르다. 인천은 지난 19라운드에서 FC서울을 잡고 시즌 2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여기에 주중 FA컵 32강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공식경기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수비 안정화를 찾고 있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반면 전남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여기에 주중 FA컵 32강 포항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고는 하지만 주전을 대거 투입하며 체력 부분에 핸디캡을 안고 있다. 전남은 인천과 반대로 해결사 부재에 신음하고 있다.
‘단두대 매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
19라운드 현재 순위표를 보면 10위 전남(승점 16)부터 11위 대구FC(승점 14), 12위 인천(승점 13)까지 치열한 강등권 탈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실상 올 시즌 K리그 1에서는 이 3팀과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상주상무 등이 생존 전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인천과 전남의 맞대결은 승점 3점이 아닌 6점이 걸린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최대 10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다가올 8월 경기 일정 역시도 인천 입장에서 해 볼만 한 상대와의 대결이 이어지기에 분위기를 탔을 때 유지해야만 한다.
승리를 향한 양 팀의 동상동몽, 결과는?
전남도 마찬가지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대구, 인천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 문제와 함께 허용준, 김영욱 등 핵심 자원의 부상 이탈 등 변수를 이겨내야 한다. 현재 전남이 믿을 구석은 홈경기인 부분 정도다.
반대로 인천은 전남을 잡기 위해서는 광양원정 징크스를 깨야 한다. 지난 2015년 이후 광양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기억이 없다. 이러한 징크스에서 탈피한다면 연승 가도를 이음과 동시에 탈꼴찌에 성공할 수 있다. 승리를 향한 양 팀의 동상동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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