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창녕]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파죽지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전재호호가 8강전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양파구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서 경기 광문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인천 대건고는 4-1-4-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 천성훈을 축으로 좌우 날개에 고병범과 김성민이 출격했다. 중원은 최준호와 김환희가 꾸렸으며 그 아래 김현수가 받쳤다. 수비진은 김채운, 하정우, 황정욱, 손재혁이 구성했고 골문은 노승준이 지켰다.
전반 초반 인천 대건고는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다. 전반 4분 조민기에게 돌파를 허용했으나 노승준이 크로스를 침착히 캐칭해냈고, 이어 전반 15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권성수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재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요구했다.

결국 해답은 세트피스였다. 전반 18분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채운의 코너킥을 황정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30분 김현수의 프리킥 골로 한 발 더 도망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 상대 이재경에게 한 골을 내준 가운데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부터 경기 광문고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4분 권성수에게 슈팅을 내주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재호 감독은 후반 12분 고병범과 김환희 대신 이준석과 강지훈을 투입하면서 이선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최준호 대신 박형빈이 교체 투입되기도 했다.

후반 31분 인천 대건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김성민이 우측면 돌파에 이어 내준 크로스를 이준석이 쇄도하면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36분에는 경기 광문고의 발빠른 역습 상황이 펼쳐지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인천 대건고가 마침내 추가골을 뽑아냈다. 좌측면에서 이준석이 문전을 향해 연결한 날카로운 크로스를 천성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렇게 추가시간 4분까지 모두 흐르며 인천 대건고가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전반기 왕중왕전 4강 준결승 진출의 쾌거를 맛보게 되었다. 인천 대건고는 7월 30일 월요일 오후 6시 창녕스포츠파크 따오기구장에서 서울 영등포공고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운명의 4강 준결승전을 치른다.
[창녕스포츠파크]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