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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생존을 위한 한 판 승부…인천과 대구의 축구전쟁이 펼쳐진다

319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8-08-09 1489


[UTD기자단] 본격적인 생존 싸움이 시작됐다. 승점 1점 차이로 하위권 탈출을 노래하고 있는 11위 인천유나이티드와 10위 대구FC가 승점 6점과 다름없는 결과물을 쥐기 위해 맞붙는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2라운드 대구와의 2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두고 힘겨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양 팀의 맞대결에 팬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요한 시점에서 만난 인천과 대구

인천(11위, 승점 16)과 대구(10위, 승점 17) 그리고 전남드래곤즈(12위, 승점 16)까지 치열한 생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최하위 한 팀은 시즌을 마치는 대로 K리그 2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서로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기에 최종 순위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인천은 9위 상주상무(승점 26)와 승점 10점이 차이나기에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대구를 순위표 밑으로 내려야한다. 그렇기에 이 경기는 지난 3라운드 맞대결(0-0 무)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패하는 팀은 더욱 험난해진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금은 상반된 분위기의 인천과 대구

인천은 오랜 시간 승리에 목마름을 느끼던 와중에 21라운드 FC서울을 2-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8월 들어 치른 포항스틸러스와의 22라운드 홈경기와 주중 FA컵 16강전에서 목포시청과 맞붙어 나란히 1-2로 패해서 다시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대구는 8월 들어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주중 FA컵 16강전에서는 양평FC와 맞붙어 무려 8-0 대승을 거두며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핵심 자원인 세징야가 부상 회복 후 복귀한 점도 인천에게는 부담이다.



화끈한 공격 축구의 맞대결 결과는?

인천과 대구 모두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6점을 따냈다.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가 비록 효율적으로 승점을 얻는 축구를 못하고 있지만, 재미있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결과도 생각해야하는 시점이 됐다. 

반대로 양 팀 모두 실점이 많다. 인천은 44실점, 대구는 36실점으로 수비 라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의 경우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실점 비율이 너무도 높다. 대구가 공격 진영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에 승리를 위해서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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