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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주에 0-0 무… 3경기 연속 무승

3207 구단뉴스 2013-05-12 2303

인천 유나이티드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천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일방적인 경기 운영과 많은 슈팅으로 승리를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이로써 인천은 4승 5무 2패 승점 1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인천의 일방적 공세, 골 결정력 부족 아쉬움
인천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역습과 정확한 공간 패스로 제주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분 김남일의 중거리슈팅과 7분 이천수의 중거리슈팅을 골로 연결되지 못했으나 위력적이었다.

제주는 인천의 공세에 지역수비와 빠른 판단으로 마지막 슈팅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전반 7분 권정혁이 골키퍼 6초 룰을 어긴 실책으로 인해 페널티 지역 내에서 간접 프리킥 기회를 맞이했다. 서동현이 송진형에게 발로 살짝 흘려줬고, 송진형은 바로 슈팅 했지만 수비벽에 맞았다.

위기를 넘긴 인천은 빠른 역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제주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서두르는 모습이 역력했다. 전반 12분 한교원이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이 박준혁의 몸에 맞았고, 이천수가 빈 골문을 향해 때린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천수가 프리킥 대신 짧은 패스로 구본상에게 연결했다. 구본상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겨갔다.

제주는 전반 40분 마라냥이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송진형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인천은 디오고가 구본상의 크로스를 몸 날려 슈팅했으나 이 역시 빗나갔다.

박준혁의 선방에 막힌 인천의 공격
인천과 제주는 설기현과 페드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속도를 냈다. 전반과 달리 많은 골 찬스는 없었지만,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송진형의 코너킥을 오반석이 헤딩슛팅 했으나 권정혁이 막아냈다.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박태민의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이천수가 쇄도하며 헤딩슈팅 했지만, 박준혁이 가까스로 쳐냈다.

홈 팀 인천의 기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다. 후반 25분 문상윤의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은 박준혁의 손에 잡혔다. 후반 35분 이천수가 이용, 오반석을 따돌리고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제주도 막판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후반 45분 마라냥이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시도한 슈팅은 위력이 약했다. 인천은 후반 47분 설기현이 결정적인 슈팅 했지만, 오주현의 태클에 막혔다.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R (5월 12일-인천축구전용경기장-9,117명)
인천 0
제주 0
*경고 : 이윤표, 김남일(인천), 이현진, 서동현(제주)
*퇴장 : -

▲ 인천 출전선수(4-2-3-1)
권정혁(GK) – 김창훈, 이윤표, 김태윤, 박태민 – 김남일, 구본상 – 이천수, 이석현(후16 문상윤), 한교원(후34 남준재) – 디오고(후0 설기현) / 감독 : 김봉길
*벤치잔류 : 조수혁(GK), 손대호, 전준형, 강용

▲ 제주 출전선수(4-2-3-1)
박준혁(GK) – 허재원, 이용, 오반석, 오주현 – 오승범, 송진형 – 이현진(후28 박기동), 마라냥, 강수일(전40 페드로) – 서동현(후21 아지송)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 전태현(GK), 홍정호, 윤빛가람, 김봉래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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