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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레골라스’ 남준재, “인천의 모든 구성원이 더 간절해졌으면 좋겠다”

326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18-09-30 1102


[UTD기자단=인천]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 결과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인천의 ‘레골라스’ 남준재도 11경기 만에 가진 선발 복귀전에서 팀을 위해 희생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속에 극적인 2-2 무승부를 신고했다.

이날 인천은 문선민과 김보섭을 벤치에 두고 쿠비와 남준재라는 새로운 측면 조합을 내세웠다. 특히 남준재는 지난 20라운드 전남원정(3-1 승)서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이후로 무려 11경기 만에 선발 복귀전에 나섰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남준재는 90분 내내 쉼 없이 달렸다. 그라운드에 함께 나선 후배들에게 분명 귀감이 될 만한 모습이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남준재는 “상당히 중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우리가 충분히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였는데, 작은 실수로 쉽게 실점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그는 “0-2에서 2-2로 따라가며 분위기를 가져왔는데 더 살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충분한 자신감을 가졌다는 부분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밝혔듯 이날 인천은 2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리 2골을 넣어 따라가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매 순간 간절해야 하고 이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안방에서는 실점을 하고 따라가는 분위기가 아닌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후반전에 들어가 종료가 다가올수록 이야기했던 부분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2010년 인천에서 데뷔한 남준재는 인천에서 5시즌 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여느 때보다 힘든 시련을 겪고 있다. 그동안 인천에서 수많은 경험을 겪었던 그에게 현재 인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남준재는 어려운 질문에 한참을 고민는 모습을 보였다. 

남준재는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진지하고 간절해야 한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더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선수, 좋은 플레이를 하더라도 보다 더 간절하지 못한다면 쉽지 않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운도 따라야 한다. 그 운이 따리기 위해서는 한발 더 뛰어야 하고 많이 노력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플레이보다는 팀에 포커스를 맞췄으면 좋겠다. 선수와 스태프 등 인천의 엠블럼을 달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좀 더 간절해졌으면 좋겠다”며 간절함을 노래했다.



모처럼 만에 나선 선발 복귀전에 대해서는 “계속 운동은 했다. 허나 당시 팀이 상승세였고 그러다보니 흘러간 시간이 있었다”고 말한 뒤 “개인적으로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8월에 승점을 더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충분히 몸이 올라온 상태라서 앞으로 남은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준재는 “우선 인천 팬들에게 많이 죄송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이 많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조금 더 준비해서 오늘 후반 막판과 같은 경기력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다이나믹 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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