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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전남 광양제철고와 접전 끝에 승리…6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 진출

357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19-10-08 230


[UTD기자단=서울]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를 누르고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 획득이 목전에 왔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7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펼쳐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 4강전에서 전남 광양제철고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1-1 무승부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에는 강민성, 김병현, 박형빈이 나란히 스리톱을 형성했으며 중원에는 정성원, 강상빈, 최준호가 출격해 호흡을 맞췄다. 백포라인에는 남승현, 김재영, 신치호, 김채웅이 출격했으며 골문은 이승재가 지켰다.

전반 초반의 주도권은 전남 광양제철고가 잡았다. 전반 2분 여홍규가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인천 대건고 골키퍼 이승재가 막아냈다. 이어 8분 전남 광양제철고의 선취골이 나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여홍규가 때린 슈팅이 김채웅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인천 대건고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13분 박형빈의 헤더가 골문을 빗겨 나가며 무위에 그쳤다. 전남 광양제철고도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최성진의 슈팅이 골문을 빗기고 말았다. 추가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그대로 0-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대건고가 연속 변화를 줬다. 박형빈 대신 김민석을 투입한 데 이어 남승현 대신 이현석을 교체 투입했다. 인천 대건고가 후반 초반 분위기를 쥐었다. 후반 7분과 10분 강민성이 연속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상대의 골망을 가르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러던 후반 20분 결국 인천 대건고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방에서 강상빈이 찔러준 전진 패스를 김민석이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인천 대건고는 기세를 이어 역전골을 노려봤지만 결국 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전남 광양제철고가 선축에 나섰다. 양 팀 1번 키커가 모두 킥을 성공시킨 가운데 인천 대건고 이승재가 상대 2번째 키커 김태우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아냈다. 이후 양 팀 모두 계속해서 킥을 성공시킨 가운데 인천 대건고 정성원이 마지막 킥을 밀어 넣으며 환히 미소지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지난 2013년 인천 대회 결승 진출(준우승) 이후 6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전국체전 사상 첫 우승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10월 9일 수요일 11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서울 경희고를 상대로 마지막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효창운동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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