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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인천, 서울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쉬운 1-1 무승부

396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2-26 243


[UTD
기자단=인천] 서울 전술에 완벽하게 대응했지만 아쉽게 실점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김도혁, 무고사, 홍시후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중원은 여름과 이명주가 지켰고 양쪽 윙백에 강윤구와 김보섭이 나섰다. 김동민, 이강현, 강민수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원정팀 FC서울은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조영욱, 2선에는 나상호, 팔로세비치, 고요한, 강성진이 이름을 올렸다. 허리는 기성용이 맡았고 포백라인은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가 구성했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주도했던인천, 서울 전술에 효과적으로 맞서다
 
전반전 인천은 서울이 볼을 점유하며 빈 공간을 노리자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첫 슈팅도 인천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김도혁이 연결한 크로스를 김보섭이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서울 수비의 뒤 공간을 공략하며 득점에 나섰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연결한 롱패스를 무고사가 마무리했으나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인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무고사의 헤더를 양한빈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세컨볼을 홍시후가 밀어 넣었고 골라인 넘기 직전 기성용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서울의 자책골로 기록됐다전반 45분 인천의 추가골 기회가 생겼다. 왼쪽 측면에서 강윤구의 롱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인천, 아쉽게 허용한 동점골
 
후반전 또한 전반전과 양상이 비슷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 대신 김진야를 투입한 서울은 볼을 점유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고 인천은 빠른 역습과 빈 공간 침투로 맞섰다그래도 동점골이 터지지 않자 급해진 서울은 김신진과 지동원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후반 19분 조영욱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김신진이 재차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끊임없이 공격을 펼치던 서울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문전 앞에서 고요한의 패스를 받은 김진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빠르게 진행됐다. 양 팀 모두 공격은 잘 만들었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 종료 직전 인천에게 기회가 왔다. 후반 추가시간 아길라르가 연결한 패스를 김도혁이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볼이 기성용의 팔에 맞았다. 하지만 심판은 VAR을 확인 후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국 1-1 경기를 마친 인천은 11무로 무패 행진을 유지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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