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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무고사 3G 연속골' 인천, 울산 상대로 1-1 무승부…리그 2위 유지

399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4-03 185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울산과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7라운드 울산 현대 축구단과 홈 경기에서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홈 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에 김도혁, 무고사, 아길라르가 위치했고, 중원엔 여름, 이명주가 호흡을 맞췄다. 측면에 민경현과 김준엽이 출전했고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원정 팀 울산은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레오나르도와 엄원상이 투톱을 이뤘다. 윤일록, 박용우, 이규성, 김민준이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수비는 이명재, 임종은, 설영우, 오인표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많은 슈팅에 비해 터지지 않았던 득점

경기 초반부터 인천이 울산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분 첫 슈팅이 나왔다. 무고사가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9분엔 아길라르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막혔다. 인천이 울산을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16분 이명주의 헤더를 조현우가 막아냈고, 흐른 공을 김도혁이 그대로 찼지만 다시 한번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울산도 공격 빈도를 늘려갔다. 전반 21분 박용우의 중거리 슛을 김동헌이 쳐냈다. 1분 뒤엔 레오나르도의 터닝슛을 김준엽이 몸으로 막았다. 이른 시간 울산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4분 김민준을 빼고 아마노 준을 투입했다. 전반 31분 레오나르도가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동헌이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44분 무고사가 여름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마무리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양 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답답한 흐름 속 인천의 구세주는 무고사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분 아마노의 크로스를 레오나르도가 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울산이 먼저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실점 이후 인천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도혁과 아길라르를 빼고, 송시우와 홍시후를 넣었다. 인천은 송시우와 홍시후를 이용해 공격에 나섰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6분 윤일록의 슈팅을 수비진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무고사가 빛났다. 후반 29분 무고사가 김동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이후 양 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후반 36분 레오나르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헌이 선방했다. 인천은 이용재와 강민수를 투입하며 공수 양면을 보강했다. 후반 44분 송시우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가 잡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인천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오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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