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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인천, 광주에 1-6 패배

400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4-28 232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FA컵 3라운드에서 광주에 1-6으로 졌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이용재를 중심으로 이준석과 송시우가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중원은 정혁과 이동수가 합을 맞췄다. 측면 수비로는 이주용과 오재석이 선발 출전했고, 김동민, 김광석, 김창수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원정팀 광주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공격에 하승운, 허율, 정종훈이 나왔다. 미드필더에 김진영, 이찬동, 김종우, 박준강이 출전했다. 수비는 김승우, 한희훈, 아론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이준이 꼈다.



전반전에 3실점한 인천

경기 시작 1분 만에 인천이 실점했다. 정혁이 수비 지역에서 패스 실수로 광주에 공을 뺏겼고, 김진영의 슈팅이 인천 골대로 들어갔다. 실점 이후 인천은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지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광주는 인천의 실수를 유도하면서 역습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26분 광주의 추가 골이 나왔다. 하승운이 김종우의 전진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인천의 수비가 또 무너졌다. 광주 허율이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박준강이 뛰어들어오면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은 세 번째 실점 이후에도 계속 실수가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8분 허율이 넘긴 패스를 김종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창수가 몸을 날려 막았다. 인천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변화가 없던 후반전과 빛바랜 홍시후의 데뷔골

후반전 시작에 앞서 인천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준석이 나오고 이강현이 투입됐다. 인천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5분 이용재가 송시우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기회를 잡지 못하자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9분 광주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김진영이 하승운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마무리했다. 추가 실점 이후 인천은 광주의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20분 송시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은 공격이 풀리지 않자 이동수를 빼고 홍시후를 넣었다. 인천이 후반 27분 광주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황에서 허율에게 공이 연결됐고, 허율이 골대 구석을 향하는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인천은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며 광주에게 기회를 내줬다.

인천이 첫 득점을 올렸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 이용재가 시도한 슈팅을 홍시후가 밀어 넣으며 인천 소속 데뷔골에 성공했다. 득점 이후 인천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광주의 역습에 당했다. 교체 들어온 마이키가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가 더 벌어졌다.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분투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차이가 크게 났다. 양 팀은 추가 골 없이 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은 이번 패배로 2019시즌 이후 네 시즌 연속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인천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수원FC와 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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