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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조성환 감독 “소중한 시간 내서 찾아와준 팬들에게 송구스럽다”

400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4-28 231


[UTD기자단=인천] 조성환 감독이 팬들에게 경기 결과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홈 경기장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응원해주시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서 찾아주셨는데 송구스럽다”라며 “이번 경기에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와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를 기용한 이유는 리그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선수 구성이었다. 아쉽게도 준비한 대로 나오지 않았다. 패배가 리그로 이어지지 않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이번 경기 선발 명단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4명,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4명이 포함됐다. 선발 명단 11명 중 8명이 올 시즌 첫 선발이었다. 올 시즌 첫 선발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듯 부진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에 대해 “몸 상태는 이유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출전하지 않은 시간 동안 재활 기간, 컨디션을 회복할 기간을 가졌다. 감독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른 시간 실점으로 인해서 전략적인 대응을 잘못했다. 이런 것들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리그에서 2위까지 올라가며 좋은 흐름을 자랑하던 인천이었기에 이번 패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앞으로 분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경기에 나가지 않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보면서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좋은 흐름 속에서 큰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문제가 일어났다. 이번 패배가 리그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선 멘탈적으로 잘 수습하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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