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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니어U18 2R] ‘부진 극복’ 인천 대건고, 4경기 만에 리그 첫 승

400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04-29 144


[UTD기자단=인천] 인천 대건고가 4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7일 송도 LNG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순연된 ‘2022 K리그 주니어 U18’ A조 2라운드 성남FC U-18 풍생고등학교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충원이 최후방 골문을 지켰고, 황지성, 주장 박경섭, 한동훈, 이가람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3선은 안현희와 손태훈이 지켰고, 2선에는 김훈, 윤재원, 진현준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조은준이 나섰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한 전반전

인천 대건고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전반 2분 만에 프리킥 기회가 왔고, 이후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격 전개를 이어갔다. 공격 후에 이어지는 성남 풍생고의 역습도 잘 막아낸 인천 대건고는 과감한 직선 패스를 통해 위험지역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갔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10분 안현희의 헤더와 전반 12분에 얻은 프리킥이 모두 골대를 향했으나 아쉽게 빗나가는 등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다. 슈팅 기회조차 많이 가져가지 못했던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초반부터 많은 슈팅 숫자를 가져가며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중반 이후 성남 풍생고 역시 여러 차례의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24분 두 번의 코너킥이 모두 수비와 골키퍼에게 막히고, 전반 29분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려던 슈팅까지 높게 뜨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성남 풍생고가 공격 주도권을 점차 가져가며 분위기가 넘어가나 했지만 선제골은 인천 대건고에서 나왔다. 전반 41분, 김훈이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페널티 박스에 진입하며 패스했고, 윤재원이 이를 받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양 팀은 전반 마지막까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만 3골’ 완벽한 경기력으로 만든 첫 승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던 중 인천 대건고의 두 번째 득점이 터졌다. 후반 7분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황지성이 키커로 나섰다. 직접 골문을 노려본 황지성의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점차 경기가 격해지던 중 인천 대건고의 세 번째 득점이 터졌다. 역시나 프리킥 상황이었다. 후반 15분, 키커로 나선 김훈이 골문 앞으로 볼을 올렸고 박경섭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3점 차로 앞서며 리드를 잡은 인천 대건고였지만 무실점 승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심 있는 수비를 보이며 골문을 지켰다. 중반 이후부터 성남 풍생고가 분위기를 가져가며 슈팅 숫자를 늘려갔지만 인천 대건고의 수비를 뚫을 순 없었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막판까지 공격에 집중한 끝에 네 번째 득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김현서의 크로스를 조은준이 마무리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 대건고는 4-0으로 경기를 마치며 귀중한 리그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FC서울 U-18 오산고등학교를 상대로 GS챔피언스파크에서 K리그 주니어 8라운드를 치른다.

[송도LNG 보조경기장]

글/사진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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