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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4-1 완승’ 조성환 감독,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나아갈 것”

404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6-23 116


[UTD기자단=인천] 완벽한 승리에도 조성환 감독의 시선은 다음 경기로 향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홈경기 찾아주신 팬 분들께 짧은 시간이나마 마음 편히 경기를 보여 드리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도 팬 분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잘 회복해서 서울 원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조성환 감독은 지난 제주전을 돌아보며 "수비가 안 되면 공격도 안 된다"고 말해 수비에 대한 집중력을 요구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실점뿐만 아니라 실점할 장면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김동헌 선수나 수비수들이 잘 버텨줬기 때문에 다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들은 더욱 개선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게 이번 강원전은 특히 더 중요했다. 제주 원정 후 강원전까지 패배하게 된다면 자칫 연패의 늪에 빠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은 강원을 상대로 네 골을 퍼부으며 무더운 초여름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연패하지 않는 비결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뚜렷한 목표 의식과 선수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어떠한 시즌보다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이번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무고사에 대해선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경기장에서 결과로 말해줬다. 팀에서 저마다 역할이 있는데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잘 해주고 있다. 쉽지 않은 찬스에서도 골을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선수다. 무고사가 있어 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날 몇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동헌에 관한 이야기도 남겼다. 조성환 감독은 “(김동헌은) 능력이 있는 골키퍼고, 선발 출전했을 때 팀의 승률이 가장 높다. 오늘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계속해서 믿고 내보낼 생각”이라며 만족했다.

한편, 완벽한 승리를 거둔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질문에 대해 답을 간결하게 이어갔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조성환 감독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다음 경기가 서울 전이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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