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이 강원을 만나 석패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9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공격에 김도혁-이용재-김성민이 위치했고, 미드필드는 민경현-아길라르-이명주-김준엽이 구성했다. 스리백에 델브리지-강민수-김동민이 발을 맞췄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원정팀 강원은 3-4-3 전형을 가동했다. 공격에 김대원-발샤-양현준이 섰고, 중원은 정승용-케빈-김동현-김진호로 구성됐다. 수비는 윤석영-김영빈-임창우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득점 기회 살리지 못한 인천의 전반전
양 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탐색전을 펼쳤다. 첫 슈팅은 강원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3분 김대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태희가 쳐냈다. 인천도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2분 이용재가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강원 수비 태클에 걸렸다. 인천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이용재가 침투하는 김도혁을 향해 패스했고, 김도혁이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라인 앞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인천이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이 강원 수비에 막혔다. 전반 38분 김준엽이 이용재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강원 수비가 잘라냈고, 이어진 코너킥도 무산됐다. 강원도 인천 골문을 노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 45분 프리킥 상황, 김동민의 헤더를 유상훈이 막아냈다.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두드렸지만 끝내 뚫지 못한 상대 골문
두 팀 후반 시작 동시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인천은 민경현을 빼고 송시우를 넣었다. 강원은 발샤-케빈 대신 이정협-서민우를 투입했다. 교체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인천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보섭이 이용재를 대신해 들어왔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2분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델브리지가 헤더를 날렸지만 수비수 발에 걸렸다.
김보섭 투입 이후 인천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13분 김성민이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개인 돌파를 시도했지만 살짝 길었다. 후반 16분 아길라르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빗나갔다. 몰아치던 인천이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양현준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인천은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1분 송시우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인천은 득점이 나오지 않자, 후반 35분 김대중을 공격수로 투입하며 높이를 강화했고, 델브리지까지 최전방으로 올리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45분 델브리지가 김동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지나쳤다. 후반 추가 시간 델브리지와 김대중이 한 번씩 헤더를 날렸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인천이 끝내 득점하지 못하며 0-1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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