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컵대회 선두권 도약 노린다
8일 문학보조구장서 성남 제물삼아
최근 4경기 2승2무로 무패행진…공-수-미들진 안정 찾아
‘바람의 아들’ 마니치, 5경기서 4골 터뜨려…득점왕 도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8일 열리는 삼성 하우젠컵 2004대회에서 홈 경기 첫 2연승을 거둬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6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문학보조구장에서 컵대회 4번째 홈경기 상대인 성남 일화를 제물로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지난 4일 포항 원정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등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승점 11점으로 5위에 올라 있어 선두권 도약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컵대회 홈경기 3게임에서는 2승1무로 홈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성남전에서도 승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K리그 복귀후 5경기서 4골을 터뜨려 무서운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람의 아들’ 마니치는 이번 성남전에서도 골을 넣어 득점왕에 도전한다.
인천은 컵대회에 들어서면서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에조노의 ‘칼패스’가 살아나는 등 부활의 기미가 뚜렷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황연석이 조커로 투입되기 시작한뒤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공격력이 훨씬 강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 수비진도 대전과의 홈경기 이후 4게임에서 3실점에 그쳐 경기당 1점에도 못미치는 등 한층 안정 찾아가고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컵대회에 들어서면서 공-수의 조화가 이뤄지고 미들진이 살아나는 등 경기내용이 눈에 띠게 좋아져 성남과의 경기를 발판으로 선두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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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K리그에 복귀한 '바람의 아들' 마니치 선수가 2004 삼성 하우젠컵대회 5경기에 출전, 4골을 터뜨려 녹슬지 않은 골 결정력으로 컵대회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사진설명>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달 28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4 삼성 하우젠컵대회 1위팀인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겨 컵대회 첫 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