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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R] '권한진 동점골', 인천 홈에서 광주와 1-1 무승부

42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3-05-22 248


[UTD기자단=인천]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그러나 이른 실점으로 말미암은 아쉬움도 있었다. 다음 경기 향상된 모습으로 승점 3점을 노려본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공격에 제르소-에르난데스-이명주가 출격했다. 중원은 강윤구-신진호-문지환-김준엽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델브리지-권한진-김동민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원정팀 광주 FC는 4-4-2전형을 들고 나왔다. 공격에 허율-이희균, 미드필더엔 정지훈-이순민-이강현-아사니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김경민이었다.




이른 시간 세트피스 득점, 분위기를 가져간 광주

경기는 홈 팀 인천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던 상황에서 전반 7분 만에 원정팀 광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기회에서 약속된 세트피스로 안영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광주는 선제골을 성공한 5경기에 4승 1패를 기록 중이었다. 광주는 먼저 득점하면 쉽사리 패배하지 않았다. 따라서 선제골을 실점한 인천은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전반 10분 반격에 나선 인천의 제르소가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수비수를 뚫고 시도한 슈팅은 김경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광주 특유의 빌드업과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고전하던 중 후방에서 풀어 나온 에르난데스와 제르소가 결정적인 역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문전 앞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막혔다. 

광주의 추가골 기회가 있었다. 정지훈이 경합을 이겨내고 빈 골문을 맞이했으나 델브리지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순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이태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전반 34분 정지훈을 빼고 엄지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인천은 컨디션이 좋은 제르소를 겨냥한 침투패스를 여러 번 시도했다. 위협적인 모습을 몇 번 연출했으나, 골로 이어지기엔 부족했다. 전반전은 0-1로 종료됐다. 유효슈팅 2대 5로 기록상은 광주가 앞선 전반이었다. 인천도 중요한 몇 번의 역습 기회가 있었으나 결정력이 부족했다. 하프타임 인천은 강윤구를 빼고 정동윤을 투입했다. 광주는 이민기 대신 김한길을 투입했다.




극적인 동점골, 4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한 인천

후반전은 인천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코너킥 기회에서 문지환의 헤더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인천의 공세에 대응하여 광주가 역습을 시도했다. 후반 5분 엄지성이 시도한 왼발 슈팅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광주는 곧이어 허율을 빼고 이건희를 투입했다. 광주의 양쪽 윙백인 김한길과 두현석은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빌드업을 진행했다. 후반 12분 측면에서 재치있게 풀어나온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정동윤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좋은 과정에 이은 시도였으나 아쉽게 골문 위로 빗나갔다. 인천은 후반 17분 문지환을 빼고 김보섭을 투입했다. 미드필더를 빼고 공격숫자를 추가하며 더욱 압박을 가했다.

후반 중반으로 갈수록 점차 인천이 우세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다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20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제르소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수비 2명을 뚫고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중원에서 신진호가 끊어내고 김동민이 이어간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광주는 안영규와 이희균을 빼고, 아론과 정호연을 투입했다. 인천도 이명주와 김준엽 대신, 음포쿠와 김대중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3분 김대중이 얻어낸 프리킥을 음포쿠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밀어붙이던 인천이 후반 35분 마침내 동점골에 성공했다. 먼 곳에서 정동윤이 올린 공이 광주 수비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고, 공격에 가담한 권한진이 왼발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4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한 인천이었다. 후반 43분 코너킥 기회에서 시도한 델브리지의 결정적 헤더가 있었다. 김경민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히며 역전골을 놓쳤다. 김대중의 헤더도 김경민 골키퍼 손 끝에 걸렸다. 결국 양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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