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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붕대 투혼’ 이주용,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부분”

473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5-07-01 438


[UTD기자단=김포] 리그 전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이주용이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9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비진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한 이주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주용은 “너무 힘든 경기였다. 우리도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김포 역시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는데 그래도 끝까지 싸운 덕분에 승점 1점을 얻었다. 리그를 치르다 보면 고비가 있는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강한 팀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느꼈다. 포기하지 않은 코칭스태프 분들과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양 팀은 치열하게 대결을 벌이면서 다소 과열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용도 부상을 당해 붕대를 감고 경기에 임했다. 이주용은 “찢어지는 부상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니다. 감독님께서 앞으로도 상대는 더 거칠게 준비해서, 우리가 1위에 있으니 무조건 막으려고 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번 경기를 토대로 정신적으로도 강해져야 하고, 준비를 열심히 할 생각”이라면서 거친 경기 흐름에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마터면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경기였지만, 인천은 끝내 동점을 만들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주용은 “많은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인천이 전술적으로 단단한 팀이 됐다. 지금처럼 코칭스태프 분들이 준비한 내용을 잘 따르고, 선수끼리 합심해서 약속한 플레이를 펼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면서 팀이 강해진 원동력을 설명했다.

이주용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힘들지는 않은지 묻자, 이주용은 “일주일에 한 번 경기를 치르다 보니 경기 리듬을 유지하기 편하고, 피지컬 코치님이 운동량 조절을 잘 해주신다. 감독님도 배려를 많이 하신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회복이 잘 이루어져서 아직 괜찮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인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이주용은 “전남 원정도 절대 쉽지 않은 경기다. 그래도 오늘 경기가 내게 큰 힘이 되었다. 지금처럼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고비를 겪으면 인천은 그 뒤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포솔터축구장]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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