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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무승’ 인천, 승리 없는 부산 상대로 첫 승 도전

36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0-06-20 293


[UTD기자단] 벼랑 끝까지 왔다. 5연패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가 ‘승격 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리그 첫 승을 노린다.

인천은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등권에 있는 두 팀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

K리그 1이 7라운드까지 종료된 시점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인천과 부산 단 두 팀뿐이다. 현재 인천은 시즌 초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현재 최하위(승점 2점)에 머물러있다. 지난 경기에서 승격 팀 광주를 상대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2로 패했다.

원정팀 부산도 아직 승리가 없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은 쌓고 있다. 시즌 초 포항과 전북에 패했고 이후 울산, 수원, 상주를 차례대로 만나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6라운드, ‘승격 동기’ 광주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꺾였지만 7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며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



마수걸이 득점 무고사 vs 부산 공격의 핵심 이정협

지난 광주 전에서 패배한 인천에 유일한 위안거리는 무고사의 득점포다. 이번 시즌 무득점이었던 무고사는 지난 포항, 강원, 전북과의 대결에서 적었지만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었다. 광주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자신감이 올라온 무고사가 이번 부산전에서 상대 골문을 어떻게 위협할지 지켜볼 만 하다.

상대팀 부산에는 믿을 수 있는 해결사가 있다. 이정협이다. 그는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해 3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득점 6득점 중 절반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시즌 K리그 2에서도 13득점을 기록한 이정협은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결정력으로 인천 골문을 위협할 전망이다.



구단 역사상 리그 6연패는 없었다

지난 경기 패배로 인천은 사상 최다 연패 기록 타이인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모든 대회를 포함했을 때 7번째 5연패이자 리그 경기만 따져도 6번째 5연패 기록이다. 벼랑 끝에 몰린 인천으로서는 ‘구단 최초 리그 6연패’라는 불명예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

인천이 리그 5연패를 기록한 지난 7번 째 시즌들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5연패 후 다음 경기 성적은 1승 4무를 기록했다. 이 기록 중 한번은 부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인천이 ‘승격 팀’ 부산을 잡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UTD기자 김건호(rjsgh2233@hanmail.net)
사진 = 이상훈,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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