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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승리가 절실한 인천, 수원FC 잡고 반등 노린다

407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8-02 366



[UTD 기자단] 휴식기 이후 인천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승리가 필요한 인천의 다음 상대는 수원FC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휴식기 이후 약했던 인천, 승리가 필요하다.

인천은 7월 A매치 휴식기 직전에 치러진 22라운드 김천전에서 김보섭의 결승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승리 이후 맞이한 휴식기로 기존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새로 영입된 에르난데스가 팀에 적응할 시간이 생겼고, 휴식기 동안 인천의 전력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인천은 25라운드에서 최하위 성남을 만나 1-3으로 졌다. 성남이 25라운드 직전까지 거둔 승리는 단 2번이었다.

단순히 스코어에서만 패배한 게 아니었다. 점유율은 43%대 57%로 다소 밀렸고, 슈팅은 인천이 9개 성남이 25개로 크게 차이 났다. 유효슈팅으로 보면 그 차이는 더 컸다. 인천이 2개 성남이 14개였다. 특히 실점 장면이 아쉬웠다. 후반 6분 선제골 실점 장면에선 델브리지가 걷어내려 한 공이 성남 권완규에게 연결됐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23분 두 번째 실점 장면은 김광석의 클리어링이 확실히 처리되지 못했고, 성남 박수일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민경현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이번 시즌 인천은 총 3번의 휴식기를 보냈다. 문제는 휴식기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4월 ACL 휴식기가 끝난 후엔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승점을 얻지 못하자 순위는 내려갔다. 다행히 16라운드에서 성남을 1-0으로 제압했지만, 다시 찾아온 약 3주간의 휴식기 뒤 16라운드에서 제주를 만나 1-2로 졌다. 그리고 이번 A매치 휴식기 뒤에도 패배가 따라왔다. 5월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이승우+김승준 출전 불가' 측면 공격수 부족한 수원FC

수원FC의 최근 흐름도 좋지만은 않다. 수원FC는 초반 부진을 딛고 16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5승 1무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주춤하고 있다. 22라운드에서 강원을 만나 선제골을 내줬지만, 정재용과 이승우가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앞서 갔다. 하지만 이승우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고, 2-4로 패배했다. 23라운드에선 대구를 만나 극적 동점 골을 넣으며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의 걱정거리는 측면 공격수의 부재다. 이승우는 22라운드까지 10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승우는 강원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다. 수원FC는 이승우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팀 성적의 정상 궤도를 찾은 바 있다. 수원FC에 이승우의 결장이 부담스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김승준도 출전하지 못한다. 김승준은 대구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무릴로는 지난 대구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보였고 끝내 교체 아웃됐다.



파이널A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선 승리가 필수

양 팀 최근 10경기 전적은 인천이 3승 4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인천은 최근 4경기 동안 수원FC를 상대로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은 2차례 맞대결을 펼쳤지만, 1무 1패로 밀렸다.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이명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3분 뒤 김현에게 실점했다. 후반 13분 이승우의 득점으로 수원FC가 역전했지만, 종료 직전 무고사의 동점 골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졌다. 지난 20라운드 홈경기에선 후반 45분 니실라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이번 시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기 때문에 시즌 일정이 빡빡하다. 바쁜 일정 탓에 팀들 간 승점 간격이 크지 않다. 인천이 시즌 목표인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기 위해선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5위 인천(승점 33점)은 3위 포항(승점 37점)과 승점 차가 4점이고, 6위 수원FC(29점)와 승점 4점이 차이 난다. 이번 승리는 포항과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수원FC를 따돌릴 절호의 기회다.

인천이 수원FC에 승리하기 위해선 수비 집중력이 필수다. 인천은 최근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5경기에서 6실점을 내줬다, 클린시트는 단 1경기였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2실점을 허락한 것과 비교된다. 공격수들도 분발해야 한다. 김보섭과 김성민이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공격수들의 활약이 아쉽다. 이번 경기를 통해 승리는 물론 팀 전체적인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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