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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델브리지, 공수 모두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다

407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2-08-04 129


[UTD기자단=인천] 델브리지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8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6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델브리지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델브리지는 이번 경기에서 강민수, 김동민과 함께 스리백으로 나섰다. 이날 델브리지의 역할은 김현을 막는 것이었다. 김현은 188cm의 장신을 바탕으로 제공권 능력이 매우 좋은 공격수다. 긴 패스를 머리로 떨궈주어 동료에게 기회를 연결해주고,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그러나 델브리지 앞에서 김현의 제공권은 크게 위력적이지 않았다. 델브리지가 더 뛰어난 제공권 다툼 능력으로 김현을 막아 세웠다. 델브리지는 71.4%의 성공률로 5개의 공중볼 경합에 성공했다. 김현은 델브리지보다 1개 더 많은 공중볼을 따냈지만, 성공률은 33.3%로 매우 낮았다. 수원FC가 준비한 주 공격 루트였던 김현의 제공권을 델브리지가 훌륭하게 수비해냈다.

공격에서도 델브리지가 빛났다. 델브리지는 이번 경기에서 인천 선수 중 가장 많은 54개의 패스를 성공했다. 델브리지의 발부터 시작된 공격이 인천의 그 어느 공격 루트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델브리지는 단순히 패스를 많이 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패스의 효율성도 상당히 높았다. 델브리지는 최후방에서 곧바로 전방에 있는 공격수들에게 공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델브리지는 홍시후에게 5번, 에르난데스에게도 5번의 패스를 건네주며 인천이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델브리지의 빌드업 능력은 인천의 선제골 기반이 되었다. 후반 5분에 터진 김보섭의 선제골은 델브리지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 델브리지가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패스로 에르난데스의 머리로 공을 배달했다. 그 공을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김보섭에게 연결했고, 김보섭이 이를 마무리했다. 에르난데스와 김보섭의 호흡만큼이나 공격의 시발점이 된 델브리지의 패스도 인천 선제골의 큰 지분을 차지한 셈이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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